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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2016. 3. 16. 10:06
출처 :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오늘 소개해 드릴 프로그램은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일명 '굿미블' 입니다.
1983년 발표된 순정만화계의 대모, 황미나 작가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세기 프랑스 작가이자 소설 '삼총사' 의 작가로 잘 알려진 알렉상드르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 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뒤마의 '삼총사' 가 수 많은 영화, 연극, 드라마, 뮤지컬 등에 모티브로 사용되었듯 '몽테크리스토 백작' 역시 황미나 만화가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을 비롯한 수 많은 작품에 모티브가 된 소설이기도 합니다.
믿었던 친구와 연인에게 배신 당한 후 복수의 화신이 된 주인공의 복수극이자 그를 사랑하는 '강인한' 여주인공의 감성멜로 드라마.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4인의 스타급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그리고보니 배우 이진욱 씨는 지난 2014년 드라마 '삼총사'에 이어 두번째 뒤마 작품이 모티브가 된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셈인데요.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동명의 원작 만화가 19세기 영국과 호주를 주요 배경으로 한 것과는 달리, 현대 한국과 태국을 주 배경으로 특히 태국 로케이션 촬영분의 추격씬과 액션씬이 볼만하다는 후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OST 역시 'OST의 여왕' 이라 불리는 가수 백지영 씨가 맡아 음원 발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첫 방영 후 백지영 씨가 부른 OST '그렇게 안녕' 음원이 공개된다고 하네요.
검증 받은 탄탄한 원작과 스타급 배우 캐스팅, 태국 로케이션 촬영과 OST에 대한 관심, 그리고 드라마 '기황후' 의 연출을 맡았던 스타급 연출가, 한희 PD 까지.. 그야말로 대작으로써의 갖춰야 할 구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의 후속작이라는 점. 무엇보다 지금 대세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동시간대 경쟁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겠지 말입니다. (유시진 버전...)
출연 :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이원종, 임세미, 김태우, 전국환, 최정우, 서범식, 배유람
소개 :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기획의도>
<등장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