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880회, 국내 1위 비보잉 축구 프리스타일, 김태희, 극사실주의 화가, 김득영, 80세 목욕관리사, 김이문, 돌고래가 되고 싶은 남자, 오규택, 목욕의 신, 격자 극세밀화, 순간포착

출처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오늘밤 20시 55분에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국내 1위 축구 프리스타일, 극사실주의 화가, 돌고래가 되고 싶은 남자, 80세 목욕관리사 할아버지' 이라는 제목으로 제 880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난주 '호랑나비의 비밀, 삼촌의 환생, 검은 얼굴의 남자, 직접 만든 350kg의 초경량 비행기, 오광표, 17년만에 완성한 자작 비행기, 검은 세상에 갇혀 사는 남자' 방송 재미있게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호랑나비의 비밀'와 '검은 얼굴의 남자' 이야기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지난주 만큼이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일색이라고 하니깐요, 오늘 방송도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럼 간략하게나마 오늘방송 이야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공 하나로 국내 1위에 오른 남자! 순간포착에서 최초로 공개! 비보잉 축구 프리스타일'이라는 제목으로 인천광역시의 25세 김태희 씨 이야기입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공을 땅에 떨어트리지 않기 위한 빠르고 현란한 발놀림

- 한순간도 공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집중력

- 탁월한 균형감각

- 비보잉 동작과 축구 프리스타일을 접목

- 국내 1위 타이틀 수성

- 지금껏 보지 못했던 놀라운 축구 프리스타일 묘기의 현장

두번째 이야기는 '싱크로율 100%! 연필 하나로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그림을 그리는 극세밀화 작품'라는 제목으로 경상남도 양산시의 47세 김득영 씨 이야기입니다. 

- 수염뿐만 아니라 피부의 모공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스티브 잡스

- 숨어있는 금니까지 그려낸 배우 류승룡

- 생동감이 느껴지는 악어와 표범

- 놀라운 점은 극사실화 그림을 그린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주인공

- 극사실화 작품의 비법은 바로 격자

- 1mm의 흐트러짐 없이 가이드라인을 잡은 후, 실물 크기 그대로 그림에 옮긴다고. 

- 그리고 그 후 연필을 여러 번 긋고 지우고를 반복해 명암조절을 하여 사실감을 더해 간다고. 

- 연필을 잡았다 하면 5~6시간은 기본

세번째 이야기는 '나를 돌고래라 불러다오! 돌고래를 꿈꾸는 남자의 특별한 수영'라는 제목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58세 오규택 씨 이야기입니다. 

- 대한민국 최초 접영 10km 완주 기록 보유자, 3시간 59분 

- 돌고래를 꿈꾸는 남자의 특별한 수영

- 특이한 자세 (팔 다리를 뒤로 묶은 상태)로 수영을 하는 사람 

- 돌핀킥만으로 물속을 자유롭게 수영

- 그의 최종 목표, 돌고래처럼 수영하는 것

- 접영만으로 쉬지 않고 10km를 완주하는 것이 주인공의 주특기

- 50m 수영장을 200번이나 왔다 갔다 하는 거리

- 수영장 밖에서도 연습을 계속하느데 근무 중에도 벨리댄스 힙스카프를 차고 허리를 튕기며 자면서도 돌고래처럼 꿈틀거리는 운동을 한다고. 

- 돌고래를 꿈꾸는 주인공에게 바다수영은 기본

- 높은 수압에서도 해녀들이 하는 물질까지 한다고. 

- 우리나라 최초의 접영 10km 완주자이자 기록 보유자.

- 꿈에 그리던 실제 돌고래를 만나게 된 주인공. 그 특별한 만남의 순간

네번째 이야기는 '목욕관리는 물론, 능숙한 가위질로 이발까지 척척! 목욕의 神 80세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부산광역시의 80세 김이문 할아버지 이야기입니다. 

- 목욕관리

- 능숙한 가위질로 이발까지 척척

- 평범한 때밀이는 거부한다는 할아버지

- 지그재그 양손 신공

- 안마효과

- 손님들의 피부에 맞는 맞춤형 목욕관리

- 세신(때밀이)에 마사지까지 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발 솜씨까지 능숙

- 40년 동안 이발 일을 하다가 생계를 위해서 이발 대신 세신 일을 시작했다는 할아버지

- 15년째 한 목욕탕으로 출근하고 있다는 할아버지

- 목욕의 神, 80세 세신사의 특별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