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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요즘 뉴스를 보면,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타인의 목숨을 구하는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들이 종종 소개되곤 하는데요.
용감한 기자들 154회 <생존의 법칙> 편에서는 반말 여신, 연예부 유수경 기자가 위기에 처한 동료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해주었지만 욕만 먹어야 했던 이야기, 용감한 토크 <훈남 배우의 은밀한 심폐소생술> 을 소개해 '오늘의 기자상' 을 받았습니다.


훤칠한 큰 키에 훈훈한 매력을 지닌 남자 배우, A군.
그러나, 젠틀한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싸가지가 없는 사람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하는데요.
소문의 진상을 취재하기 위해 A군을 만나 직접 인터뷰를 했다는 유수경 기자.
훈남 배우는 유수경 기자에게 소문의 진실을 얘기 했다고 하네요.


A군의 안 좋은 소문1. 드라마 촬영장 지각 사건.


사실, A군 지각의 원인은 여배우 B양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 유명한 스타 A군과는 달리 신인이었다는 B양.
어느날, B양은 A군에게 전화를 걸어 늦잠을 자는 바람에 촬영장에 늦을 것 같다며 지각해서 짤리는 것이 아닐지 걱정했다고 하는데요.
그런 B양을 일단 안심시킨 A군.
이후 A군은 제 시간에 촬영장에 도착하고도 곧장 들어가지 않고 부근을 헤매다 1시간 뒤 B양이 촬영장에 들어간 것을 확인한 후 그제서야 촬영장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지각하고도 태연한 A군 태도에 황당한 제작진.
반면, B양은 연신 죄송하다며 계속 사과를 했고, 예의 없는 A군 덕분에 (?) B양의 지각은 별탈 없이 무마 되었다고 합니다.


A군의 안 좋은 소문2. 매니저 폭행 사건.


불성실하고 건방진 태도 때문에 해고 위기에 놓인 배우 A군 매니저.
해고가 되면 생계가 어려웠던 매니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던 A군은 매니저를 돕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매니저에게 음료수 심부름을 시킨 A군.
그러나 역시 매니저는 핑계를 대며 가지 않았고, 그러자 A군은 그 자리에서 뒤통수를 때리고 발로 차며 매니저를 폭행 했다고 합니다.
A군의 행동 때문에 매니저는 물론 주변 사람들도 당황 했다는 당시 상황.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소속사 관계자들은 매니저가 A군 때문에 고생이 심했겠구나.. 생각하며 오히려 매니저 편이 되어 결국 해고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훈남 배우 A군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 B양과 매니저.
두 사람 모두 A군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정작 A군은 이미지가 땅으로 추락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A군이 매니저를 폭행까지 하며 도왔던 이유는?
당시 매니저를 도와주고 싶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A군.
더구나 평소 태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매니저가 정신 차리라는 의미도 있었다고 합니다.


A군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
A군이 거짓말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유수경 기자.
확인을 위해 주변 관계자까지 취재를 한 결과, 한 관계자가 A군이 촬영장에 먼저 도착하고도 담배를 피며 들어가지 않았고, 나중에야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 소속사 관계자 역시 A군 폭행 사건 때문에 매니저가 해고하지 않았다고 진술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관계자 취재결과, A군 말이 사실이라는 유수경 기자.


신세를 졌던 B양과 매니저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B양은 사실을 듣고 A군한테 감사하고 미안해 했다고 하고, 반면 매니저는 현재까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마음에 앙금이 많이 남아 있다는 매니저.
하지만 A군은 굳이 밝히고 싶지 않다고 얘기 했다고 하네요.


훈훈한 미담. 그렇다면 A군의 실명을 얘기해도 되지 않을까?
그러면 B양이 곤란해지고, A군은 자기를 좋게 포장되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B양을 좋아해서 A군이 희생한 것 아닐까?
유수경 기자 역시 의심했지만, A군은 단지 아끼는 후배라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심폐소생 남 A 군, A군 안 좋은 이미지, A군 소문의 진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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