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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54회 주제는 '생존의 법칙'이였습니다. 

그 중에서 용기랭킹, 송혜민 기자는 '지구촌 황당 생존기 BEST3'이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남자 말 잘 듣는 여성, 아파트 공짜, 호주 여성 동거인 구인 광고, 사형 피하기 위해 임신한 여자 사형수, 272만원 정액, 유기견 치료, 개집으로 간 수의사' 등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아래에 정리하였으니깐요,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세요~*


용기랭킹, 송혜민 기자가 뽑은 지구촌 황당 생존기 BEST3. 

지구촌 곳곳의 기막힌 생존 방법.

1위. 남자 말 잘 듣는 여성에게 () 공짜로 빌려준다는 광고 논란.

호주의 한 사이트에 남자 말 잘 듣는 여성에게는 이것을 공짜로 빌려준다는 광고가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무엇일까요?

정답 : 아파트 

'생존의 법칙' 이라는 주제에 맞게 생존이 어려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광고.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이나 배낭 여행객이 주 타깃.

그 중에서도 18세부터 35세 연령대의 여성. 

이 광고의 내용을 보면,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게 제공됩니다.

다만, 약간의 청소 정도는 해 주시고, 집 주인이 원하는 사적인 요구를 들어주시면 됩니다.

광고의 목적 : 여성 동거인을 찾는 광고.

누가 봐도 불법적 냄새를 풍기는 수상한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오는 여성이 꽤 많다고 한다.

집주인은 자발적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불법이 아니라고 당당하게 주장하는 상황. 

뽑는 기준은? 

필요조건에 나이 외에도 여성의 외모나 직업에 관한 제시 부분이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수 년째 계속 되고 있는 광고.

최근에 또 몇 명의 남성이 이런 글을 올려 논란이 되는 중

free rent only women


2위. 사형 피하기 위해 일부러 ()한 여자 사형수. 

정답 : 임신 

2012년 마약 밀매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여성.

베트남 형법상 임신 했거나 36개월 미만의 아이가 있는 여성 범죄자는 중범죄를 저질러도 사형 선고가 내려지지 않고, 사형 선고 후에도 무기징역으로 감형되는 점을 이용한 것.

때문에 이 여성은 같은 감옥에 복역하고 있는 남성 죄수에게 272만원 정도를 주고 정액을 구매하여 임신 시도.

구매한 정액을 주사기에 넣고 본인이 직접 몸에 주입하는 방식. 일종의 인공 수정 방법.

더 신기한 건, 실제로 임신에 성공한 것.

정액 제공자는 여성보다 15살 어린 남성 수감자.

임신 성공한 여성, 올 4월 출산 예정. 

법의 허점을 교묘하게 이용하긴 했지만, 결국은 사형을 면하게 된 여성.

 

3위. 유기견 치료를 위해 직접 ()으로 간 수의사.

미국의 한 수의사가 유기견을 치료하기 위해 직접 여기로 갔습니다. 어디일까요?

정답 : 개집

수의사가 직접 개집에 간 이유는?

미국 조지아주 동물보호소 소속 수의사, 앤디. 

한 여성이 구조해 동물보호소에 데려온 유기견. 저체온증과 빈혈로 생명이 위독한 상황. 

수의사 앤디의 정성스러운 치료로 육체적으로는 많이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사람을 경계하고 밥을 먹지 않는 유기견.

밥조차 먹지 않는 유기견이 매우 걱정스러웠던 수의사 앤디는 개집 안에 들어가 함께 밥 먹기 시작.

유기견과 밥그릇까지 비슷한 것을 사용. 

처음에는 앤디를 멀뚱멀뚱 쳐다만 봤다는 유기견. 하지만 나중에는 경계를 풀고 앤디가 손으로 주는 먹이를 먹기 시작. 

앤디의 유대감 형성과 양질의 치료 덕분에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유기견.

훈훈한 영상이 공개 되면서 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 이슈가 되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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