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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한국인의 밥상


우리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고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삼겹살.
가난하던 시절, 차마 고기만 먹을 수 없었던 서민들이 비계를 맛있게 먹기 위해 선택하게 된 음식이지만.. 지금은 국산 돼지고기로는 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수입에 의존해야 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기가 삼겹살 이라고 하는데요.
평범하고 흔해서 더 친근하고 친숙한 고기, 삼겹살.
한국인의 밥상 <참을 수 없는 세 겹의 즐거움, 삼겹살> 편에서는 소주 한 잔의 추억이 깃든 삼겹살 밥상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된장박이 삼겹살.
예부터 산에서 내려오는 산 돼지를 방목해 길렀다는 거제도 서남쪽 부춘리.
따뜻한 남해안에 위치한 이곳은 된장이나 간장에 산 돼지고기를 박아 보관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탄생된 된장박이 삼겹살.
잡냄새가 없는 것은 물론 특유의 감칠맛이 더해져 그 맛이 특별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피난민들에게 전해져 오던 건강식, 콩탕밥.
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로 만든 콩탕밥과 항아리 깊숙이 묻혀있던 된장박이 삼겹살. 오늘 방송을 통해 부춘리 사람들의 삼겹살 밥상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개성 삼겹살 밥상.
섬유질이 적은 사료를 먹여 비계가 겹겹이 얇게 쌓여 만들어진 삼겹살이 탄생하자 살코기 부위로 둔갑시켜 비싸게 팔았다는 개성상인.
삼겹살에 대한 여러가지 설 중 하나가 바로 개성상인의 상술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개성 사람들이 기름기 많은 삼겹살보다 더 선호했다는 목삼겹을 이용한 수육과 제육저냐 (제육전), 그리고 개성 전통 음식인 장땡이, 보김치 등과 함께 고향의 그리움이 담긴 개성 삼겹살 밥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문래동 쇠쟁이들의 삼겹살 밥상.
삼겹살 가격이 훌쩍 오른 요즘에도 여전히 서민음식으로 꼽히는 삼겹살.
퇴근 후 소주 한 잔과 즐기는 추억의 음식이라 그럴텐데요.
1960년대 산업단지로 개발되면서 철공소와 철강자재 점포가 들어서며 한국 철강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는 문래동.
오늘 방송을 통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문래동 쇠쟁이들의 삼겹살 밥상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마장동 축산물 시장 삼겹살 밥상
고기 음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마장동 축산물 시장.
방송에서는 마장동 축산물 시장 부부의 삼겹살 구이와 묵은지 등뼈 탕, 묵은지 두루치기 등 고기 맛 좀 아는 마장동 사람들의 풍성한 돼지고기 밥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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