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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다문화 고부열전 <시어머니는 천생 농사꾼> 편에서는 전북 정읍, 천상 농사꾼 시어머니 80세 오정임 씨와 한국 생활 10년차 필리핀 며느리 35살, 플로델리자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겨울 농한기를 지나 봄이 되면, 논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밭에서 일과를 끝내신다는 시어머니, 오정임 여사.
농사꾼 시어머니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사는 필리핀 며느리 플로델리자 씨는 농번기만 되면 전화통에 불이 날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집안 살림에 두 아이 육아도 벅찬데, 일하러 나오라는 전화부터 점심 도시락 배달 전화까지.
농사일과 시어머니 심부름까지 모두 떠맡다보니 농번기, 고부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심지어 무릎과 허리가 좋지 않은데도 농사일에 매달리는 시어머니를 보면 더욱 걱정된다는 며느리.
인건비가 올라 농사 짓는 것이나 사 먹는 것이나 별반 다를 바 없는데도 농사일에 매달리는 어머니가 며느리는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고부가 함께 떠나는 며느리의 고향, 필리핀 북부 지방 일로코스노르테 여행기를 통해 고부의 평화로운 봄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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