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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기억


오늘 소개해 드릴 프로그램은 tvN 새 금토 드라마 '기억' 입니다.  
케이블 방송 드라마로써 무려 12%가 넘는 시청률을 자랑하며 일명 '시그널 신드롬' 을 일으켰던 김원석 PD의 드라마 '시그널' 후속작으로, 2005년작 '부활', 2007년작 '마왕', 2013년작 '상어' 등을 함께하며 소위 '복수 3부작' 시리즈 드라마를 함께 했던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벌써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연기 잘하는 배우 이성민 씨가 주연을 맡아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기억' 은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잘 나가는 로펌 파트너 변호사인 주인공이 '알츠하이머' 를 선고 받으며, 사라지는 기억과 잊지 말아야 할 기억 사이에 놓여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고 하는데요. 
모든 기억이 사라지기 전, 남은 인생을 걸고 밝히고자하는 '15년 전 사건의 진실' 에 대한 주인공의 마지막 변론기를 통해 한 인간이 끝내 지키고 싶었던 삶의 중요한 가치와 생의 마지막을 앞둔 남자와 그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고 합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얼핏,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드라마 '기억' 은 40대 중반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심쿵 로맨스는 찾기 어렵겠지만, 지금까지 그 남자가 겪었을 이 사회의 추악한 민낯과 그 남자로 인해 남겨질 사람들의 현실적 고민이 더욱 무거운 깊이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꼬박꼬박 챙겨보는 미드 '워킹데드' 의 시리즈 전반부를 보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 과 살아온 삶에 대한 '추억' 이 사라진다는 것에 대한 고뇌와 갈등이 두려움과 함께 그려지는데요.
알츠하이머 선고를 받고 빠르게 기억을 잃어가는 사람이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은 가치는 무엇이고, 끝내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은 무엇일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김지우 작가가 '알츠하이머' 를 소재로 이야기를 기획하고 있었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드라마 '기억' 은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임에도 15년 전 사건의 진실보다 주인공이 느낄 인간적인 고뇌가 더욱 잘 표현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방송 : tvN 금요일, 토요일 20시 30분
제작 : 연출 박찬홍|극본 김지우
출연 :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2PM' 준호, 윤소희, 이기우, 송선미, 반효정, 최덕문, 장광, 남다름, 강지우, 전노민, 문숙, 송삼동, 허정도, 여회현, 윤경호, 박주형, 박준금, 김민상, 이정길
소개 :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기획의도> 


<등장인물>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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