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SBS 뉴스토리


방송에 소개되는 병원 관련 프로그램들을 보면, 응급실에 관련된 내용들이 자주 나오는데요.
말 그대로 응급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공간, 응급실.
하지만 초대형 병원 응급실의 경우, 응급환자들을 진료하기엔 심각할 정도로 포화상태라 그야말로 '생명 최전선' 이라고 할 수 있는 응급실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뉴스토리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북새통 응급실' 의 현주소는? - '빅5' 초대형병원 응급실 긴급 점검> 편에서는 소위 '빅5' 로 불리는 국내 초대형 병원 5곳의 응급실을 찾아가 응급실 과밀화의 '진짜' 원인과 응급실 과밀화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권역 응급의료기관'이 버젓이 있는데도 서울 '빅5' 대형 병원으로 몰리는 환자들.
때문에 초대형병원 응급실은 마치 야전병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북적이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 지쳐가는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응급실 과밀화로 인한 피해는 '감염' 이라는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골든타임' 을 비롯해 많은 의학 드라마나 영화에서 초대형병원의 응급실이 주요무대가 될 만큼 의료진이나 환자 모두에게 열악한 환경인 응급실.
때문에 응급실 지원 인력도 늘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메르스 진원지로 지목되었던 병원의 응급실 긴급 점검과 응급실의 24시간 밀착취재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의 문제점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또 <제주해녀, '바당 여자' 의 삶 - 인류 유산 되나> 편에서는 '제주 해녀' 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기통 같은 특별한 장치 없이 맨 몸으로 물 속에 깊이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나잠어법' 으로 각종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 해녀들.
최근에는 한류로 인한 유커 관광객들이 몰리며 제주해녀가 제주의 독특한 관광 문화자원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워낙 위험하고 힘든 일이라 젊은 해녀들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
현재 자치단체 등록 기준 4300여 명 제주 해녀들 중 20대 0명, 30대 10명으로 노령의 해녀들만 남아있을 뿐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런 우려로 시작된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노력.
지난 2014년 제주도는 제주 해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등재 심사가 무산 되면서 일본 해녀인 '아마' 가 공동 등재를 신청하기 위해 심사 연기 요청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 해녀, 아마는 배제된 상태로 유네스코는 올해 등재 심사 대상으로 '제주 해녀' 를 올렸고 오는 11월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모녀 해녀' 로 살아가고 있는 63살 박숙희, 32살 고려진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 해녀의 삶과 제주해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