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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다큐 공감


'술 못 마시는 귀신 없고, 글 모르는 귀신 없다' 라고 하지만.. 가난하던 시절, 생계 때문에 혹은 여자라는 이유로 글을 배우지 못해 '글 모르는 설움, 배우지 못한 설움'으로 한 평생을 사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다큐공감 <라디오 극장, 달콤한 인생> 편에서는 뒤늦게 한글을 깨우친 만학도 어머니들이 풀어놓는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창신동 주민 마을 방송 '창신동 라디오 덤' 고정 프로그램 <글밥 먹는 날>
가난으로 글을 배우지 못한 어머니들이 밥 먹듯 글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다는 이 프로그램은 이제 한글을 깨우친 어머니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들고 나와 사연을 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금혼, 은혼 지나 '금강혼' 으로 불리는 결혼 60주년을 맞아 결혼사진을 기획한 2남 2녀 자녀들.
81살 장말자 어머님은 자녀들이 전해준 '결혼 60주년의 선물' 에 대해 이야기 하신다고 합니다.


건물 청소일을 하신다는 70살 이금순 어머니.
퇴근시간이 되면 45년 지기 남편이 오토바이를 타고 마중을 나오신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지어주셨다는 애칭, 예쁜이 할멈~. 자식, 형제보다 서로가 더 소중하다는 이금순, 이남환 부부의 이야기.. 오늘 그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또 방송에서는 60살 김태연 어머니와 며느리 재숙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운전 면허 취득을 위해 2년 전, 한글학교에 입학하셨다는 어머니. 방송을 통해 딸 같은 며느리 숙이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글밥 먹는 어머니들이 전해주는 따뜻한 이야기.
오늘 방송을 통해 마이크 앞에 당당하게 나선 어머니들의 살아있는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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