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6 14회, 드와이트 등장, 숲에서 만난 사람들, 데릴이 살려준 사람, 메기 유산, 네간 배신, 아브라함 최후, 유진 납치, Twice as Far, 피날레까지 남은 3편, 마지막회 영화관 시사회 120명
TV/드라마 2016. 3. 21. 22:33
출처 : fox채널 '워킹데드'
지난 주, 캐롤의 빠른 판단력으로 구원자 일당을 물리치고 탈출에 성공한 캐롤, 메기.
두 사람은 그야말로 일당 백.
특히 많은 시청자들은 '갓 캐롤' 을 외치며, 시즌1 당시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나약했던 캐롤의 변화에 다시 한번 놀라고 말았는데요.
하지만 좀비, 워커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 그것도 마치 자신의 과거를 보는 것 같은 구원자들의 '폴라' 를 죽이며 캐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가책감과 자괴감을 느끼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워킹데드6 14화 <Twice as Far> 편에서는 지난 시즌6의 6화에 출연했던 '드와이트' 라는 인물이 등장할 것 같은데요.
알렉산드리아에서 평온한 일상을 갖게 된 일행.
하지만 자신의 오토바이를 되찾은 데릴은 오토바이에 매달린 가방에서 작은 군인 피규어를 꺼내들며, 자신이 살려보냈던 '드와이트' 가 '구원자들'의 네간 (니건) 일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드와이트를 살려보낸 것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 장면이 드와이트와 릭 일행의 대립을 암시하는 복선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지난주 출연이 기대되었던 인물.. 네간 (니건).
아무래도 이번 시즌 마지막회가 되어야 나타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그러나 폴라를 비롯한 '구원자들' 일행이 스스로를 '네간' 이라 지칭하고,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네간이다' 라고 말하는 장면.. 과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금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변화를 선보이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미드, 워킹데드.
전 요즘 캐롤의 변화가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데요.
전에 없이 연신 담배를 피워대는 모습, 그리고 폴라에 자신을 대입한 듯한 표정, 그리고 모건에 대한 그녀의 행동 변화와 임신한 메기에 대한 강한 집착까지.. 아무래도 뭔가.. 좋지 않은 일에 대한 복선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아래는 이번 워킹데드 시즌6 14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오늘도 방송 즐감하세요~*
캐롤 : 숲에서 만난 사람들이 가져갔었다고 했죠? 당신(데릴)이 살려준 사람이죠?
시즌 6 피날레까지, 앞으로 남은 단 3편
데릴 : (캐롤에게) 죽여야 했어요
출연 : 앤드류 링컨 (릭 역), 노만 리더스 (데릴 역), 스티븐 연 (글렌 역), 레니 제임스, 캔들러 릭스, 멜리사 맥브라이드, 로렌 코핸, 다나이 구리라, 소네쿠아 마틴 그린, 마이클 커들리츠, 알라나 마스터슨, 크리스티안 세라토스, 세스 길리엄, 토바 펠드슈, 알렉산드라 브렉켄릿지, 오스틴 니콜스, 제프리 딘 모건 (네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