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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시사기획 창


병원직원 A : 실비보험 이용하시는 거 있으세요?
병원직원 B : 실비보험 있으신가요?
C : 청구하면 100% 나오니까, 공짜니까.. 안 할 이유가 없잖아요 
전문가 : 보험사랑 병원이 다 가져가는 거예요. '호구' 잡혔다고 하잖아요. 지금 소비자들이 딱 그 꼴이에요

실손보험 드셨나요?
3400만명 가입, 사실상 국민보험. 
매년 오르는 보험료, 누구를 위해서?
신데렐라 주사, 백내장, 성조숙증, 걸그룹 주사, 미백 주사, 과잉 의료, 의료 쇼핑, 공짜 치료, 가짜 환자, MRI, 도수치료, 영양주사..


우리 국민 10명 중 무려 7명이 가입되어 있다는 실손보험.
때문에 민간 보험인 '실손보험' 은 '건강보험' 에 이은 사실상 '국민보험' 이라고들 하는데요.
얼마전 보험산업 육성을 위한 보험료 인상폭 규제 완화로 올초 30% 가량 오른 실손보험료. 그런데 이 실손보험료 인상에는 숨겨진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시사기획 창 <고객님, 실손보험 드셨죠> 편에서는 지난해 기준 실존보험 가입자 3,400만명 중 지난 3년 간 실손보험금 혜택을 본 1,970만여건의 실손보험금 청구 건을 전수 분석하고, 병원비 폭탄 불안감이 만든 보험사랑 병원에 호구 잡힌 소비자 실태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덕적 해이로 인해 낸 보험료의 뽕을 뽑겠다며 온갖 시술을 일삼는 가짜 환자들과 병원의 과잉 진료 실태.
제작진은 실손보험을 게임에 비유해 설명하는데요.
쉽게 말해 보험사, 병원, 소비자 (환자)를 3명의 게임 플레이어라 본다면..
보험사는 영업을 통해 이익을 얻고, 소비자는 보험료를 내고, 병원은 보험료를 받는 구조.
즉, 소비자는 계속 돈을 잃고, 보험사와 병원은 계속 도는 구조라고 하는데요.
언제 닥칠지 모르는 '병원비 폭탄' 을 피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입하는 대부분의 실손보험 가입자.
그래서 혹자는 <소비자가 보험사랑 병원에 호구 잡혔다> 라고 표현한다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실손 보험을 둘러싼 일부 병원과 환자들의 적나라한 실태와 진짜 피해자와 진짜 수혜자는 누구인지. 그리고 이 실손보험으로 인해 국민 의료 안전판인 건강보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도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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