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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55회 주제는 '너무 착한 사람 그리고 나쁜 사람'이였습니다. 

그 중에서 사회부 장용진 기자는 '도로 위 무법자의 신종무기'이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난폭운전죄, 사냥개 보복 운전 살인미수, 로트와일러, 복수극, 싸움 끝판왕, 삼단봉 폭행 사건' 등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아래에 정리하였으니깐요,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세요~*


사회부 장용진 기자 <도로 위 무법자의 신종무기> 

도로 위의 복수극 

도로 위에서 난폭해지는 사람들. 통계에 의하면 하루 수 십건씩 폭언, 폭행 사건 발생 한다고 하는데.. 

도로 위 싸움 끝판왕. 

새로운 무기가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새로운 무기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

화물차 운전자, 60세 남성 박 씨.

운전 중 발견한 흰색 승용차의 끼어들기 시도. 

하지만 앞차와 박씨 화물차 간격이 너무 좁아 끼어들기 할 수 없었던 상황.

결국 흰색 승용차를 끼워주지 못한 박 씨.

이후 500m 가량 주행 했을 무렵, 화물차를 가로 막고 선 흰색 승용차. (실제 CCTV 화면 공개)

흰색 승용차 운전자는 43세 남성 오 씨.

박씨 화물차로 다가가더니 열려진 창문으로 욕설과 주먹질 퍼붓기 시작.

박씨 역시 연세가 많긴 하지만 남자인지라 욱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결국 차에서 내린 화물차 운전자 박씨.

박씨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주먹 뿐만 아니라 발길질까지 하기 시작하는 오씨. 

무려 50여 차례 폭행. 심지어 주변에 있던 널빤지로도 폭행.

왜 아무도 말리지 않은 걸까?

몹시 험한 분위기에 섣불리 끼어들지 못한 듯. 

급기야 생명의 위협까지 느낀 박씨. 

경찰에 신고 하려고 휴대전화를 꺼낸 순간, 오씨가 허리띠를 풀더니 채찍질 하듯 폭행. 

벨트로 머리와 등을 맞기 시작한 박씨. 

하지만 식을 줄 모르는 오씨의 분노. 

차에 싣고 다니던 '독일산 사냥개, 로트와일러' (경비견 으로 많이 사용될 정도로 큰 체구의 견종, 당시 몸무게가 무려 45kg인 대형견), 사냥개로 박씨를 위협.

이 모습을 촬영하던 길 맞은 편 가게 종업원. 

상황 (폭행)이 너무 심해지자 촬영을 중단하고 싸움을 말리러 갔다.

하지만 말리러간 종업원 마저 폭행하고 심지어 손가락을 깨물어 깊은 상처까지 냈다. 

곧이어 출동한 경찰에 영상 전달. 

결국 이 영상으로 인해 오씨 혐의 입증. 

신고를 받고 경찰 출동까지 10여분 동안 이어진 폭행. 

짧은 시간이지만 박씨는 코뼈 골절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을 정도로 심각한 폭행.

왜 차에 사냥개를 싣고 나녔을까?

이혼 후 혼자 사는 오 씨, 외로움에 키우기 시작한 반려견 로트와일러. 

외로움에 차 조수석에 이 개를 자주 태우고 함께 다녔다는 오씨.

그날도 반려견과 함께 이동 중 벌어진 일.

이해 할 수 없는 폭력, 오씨는 어떤 사람일까?

수차례 폭력 사건에 휘말렸던 전과. 

폭력사건으로 인해 집행유예 중인 오 씨.

뿐만 아니라 마약 관련 전과 7범. 

이날도 사건 발생 3시간 전, 필로폰 투약. 결국 환각 상태로 무차별 폭행 행사.


그런데!

이보다 더 무시무사한 사건이 있다!!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된 상황.

가해자, 35세 남성 이 씨.

역시 차선 변경으로 인한 다툼. 

앞에서 운전하던 30세 남성 홍 씨. 

갓길에 차를 세우고 항의하기 위해 하차.

항의하기 위해 내린 홍씨를 보고, 오히려 액셀을 밟아 그대로 돌진한 뒤차 운전자 이 씨.

대퇴골 골절 등 무려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은 홍씨.

이로 인해 가해 운전자인 이 씨는 살인 미수 혐의 적용.

보복운전 가해자에게 첫 살인미수죄를 적용한 사건.

보도 내용 : 보복운전 가해자 살인미수죄 첫 적용.. 30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선고. 

최근 보복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 

착한 운전자들이 나쁜 운전자들 때문에 피해를 많이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가 많이 나고, 여러가지로 위험하기 때문에 날로 심해지는 보복 운전을 막기 위해 강화된 법규로 처단.


보복운전 처벌은 얼마나 강화됐을까?

보복운전 처벌 강화의 계기가 된 사건은 2014년 12월 발생한 삼단봉 폭행 사건.

차선 변경 시비로 삼단봉을 휘두른 가해자. 이 사건을 계기로 도로교통법에 난폭운전죄 조항 신설.

보도 내용 : 난폭 운전도 처벌한다... 최고 처벌 1년, 벌금 500만원

난폭운전죄 :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보복운전 행위는 감옥행 & 전과자 신세.

# 난폭운전죄, 보복 운전 살인미수, 사냥개 보복 운전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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