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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55회 주제는 '너무 착한 사람 그리고 나쁜 사람'이였습니다. 

그 중에서 요미 아빠, 애니멀부 김성일 기자는 '악마의 차가 돌아왔다'이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악마 자동차, 사라진 반려견, 차에 매달린 강아지, 진돗개, 월이, 동물 학대혐 입건, 동물학대, 악마 에쿠스 사건' 등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아래에 정리하였으니깐요,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세요~*


요미 아빠, 애니멀부 김성일 기자 <악마의 차가 돌아왔다> 

잃어버렸던 내 반려견이 처참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힘 없는 강아지에게 잔인한 기억을 심어준 악마보다 더 나쁜 사람 고발.

평소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활발한 성격의 진돗개, 월이. 

어느날, 집에서 약 1.3km 정도 떨어진 곳에 놀고 있던 월이를 발견한 A씨.

월이의 주인을 찾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본인의 집으로 월이를 데리고 간 A씨.

그 시각, 월이를 찾으러 다니던 주인. 

마을 사람들이 A씨가 데려간 것 같다고 말했고, 주인이 A씨 집에 찾아갔지만 월이는 보이지 않았다.

제발 월이를 돌려달라는 주인의 부탁에 돌려줄테니 집에 가서 기다리라고 대답한 A씨.

다음날, 약속대로 월이를 데리고 온 A씨.

그런데, 월이 상태가 매우 심각. 

목과 다리부분에 살점이 떨어져 나가 피를 흘리고 있던 월이. 

사건의 진상. 월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A씨가 키우던 개한테 심하게 물린 월이. 

그런데 A씨는 이미 다리를 다쳐 잘 쓰지 못하는 월이를 자동차 뒷 밧줄에 매단 채 질질 끌고 1.5km 정도 거리를 이동한 것.

다친 다리로 자동차에 매달려 아스팔트 위에서 온 몸이 다 쓸렸던 월이. 

월이의 상처를 보고 화가 난 주인. 

A씨에게 따지자 A씨는 '우리 집 개와 싸운 모양이다'라며 '그깟 개 하나 다친 것 같고 뭘 그리 유난을 떠느냐'는 식으로 말을 했고, 정 속상하면 자신의 개 한마리를 가져가든지 해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한다.

A씨의 태도에 격분한 주인은 결국 사진과 영상을 가지고 A씨를 경찰에 고발.

동물 학대범으로 입건된 A씨. 

동물보호단체에서는 혹시라도 A씨 사건이 흐지부지 처리될 것을 우려해, 인터넷을 통해 A씨의 엄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왜 차 뒤에 매달고 온 걸까?

덩치 큰 월이가 운전을 방해할까봐 걱정돼 차 뒤에 매달고 운전했다는 A씨.

저속 주행하면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 

워낙 긴 거리가 숨이 벅차 넘어진 채 그대로 끌려 다녔던 월이.

자신도 개를 키운다고 말한 A씨. 어떤 개주인일까?

A씨 주장에 의하면, 자신도 진돗개 5마리까지 키웠으며 절대 동물학대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 

하지만 이웃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빈 집에 보름이상 개를 방치해 두기도 여러차례 외출한 전례도 있다고 한다.

월이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상처가 워낙 심해 동물병원에서 바로 응급처치. 

주인의 보살핌 아래 현재 회복 중.

너무 약한 동물학대 처벌, 이번 사건은 제대로 처벌 받을 수 있을까?

2012년 사람들을 분노케한 악마 에쿠스 사건. 

에쿠스 운전자가 차량 뒷쪽에 줄을 묶어 강아지를 매단 채 고속도로를 질주한 사건. 

당시 운전자는 트렁크 문이 열리면서 개가 떨어진 것이고 본인은 미처 몰랐다고 주장 했는데, 그 주장이 받아들여져 결국 무혐의 처리 되었다.

보도내용 : 경찰, 악마 에쿠스 운전자 고의성 없어 처벌 불가능.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진, 영상 등 고의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강한 처벌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이 외에도 시골에서 오토바이 뒤에 개를 매달아 끌고 다녔던 사건 등 심심찮게 들려오는 비슷한 학대 사건들.

#악마 자동차, 사라진 반려견, 차에 매달린 강아지

김성일 기자의 한마디 : 이번엔 강한 처벌이 내려져 제2, 제3의 악마 자동차 사건 등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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