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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55회 주제는 '너무 착한 사람 그리고 나쁜 사람'이였습니다. 

그 중에서 용기랭킹, 욕망의 아이콘, 박정환 기자는 '이유 있는 나쁜 사람들 BEST3'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성별확인차 택시기사 가슴 만진 여성, 사다리차로 옛 애인 빌라 침입, 하느님에게 야밤의 하소연' 등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아래에 정리하였으니깐요,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세요~* 


용기랭킹, 박정환 기자가 뽑은 <이유 있는 나쁜 사람들 BEST3>

욕망의 아이콘, 박정환 기자 

굉장히 나쁜 사람들이지만, 그 나름대로 눈물나는 사연들이 다 있는..

황당하지만 눈물 없이는 못 듣는 나쁜 사람들의 사연.


1위. 호기심에 택시기사의 () 만졌다가 체포된 황당 여성. 

정답 : 가슴

가슴을 만진 이유는 황당하게도 택시기사의 성별 확인을 위해.

보도 문구 : "여자여, 남자여?" 택시기사 가슴 만진 50대 女. 

50대 여성 손님이 보기엔 너무 젊어 보였던 택시기사. 

젊은 택시기사에게 "남자야, 여자야?" 하면서 가슴을 서너 차례 만졌던 것.

황당하지만 손님을 목적지에 내려준 택시기사.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숨길 수 없었던 수치심과 분노. 

택시 내 블랙박스 영상으로 경찰에 신고. 

50대 여성은 강제추행 혐의로 3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위. 헤어진 애인이 보고 싶어 () 불러 쳐들어간 황당 남성.

한 남성이 헤어진 애인이 너무 보고 싶어 이것을 불러 애인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엇일까요?

정답 : 사다리차

39살 남성, 유 씨의 이야기.

헤어진 전 애인인 이씨가 이별 통보 후 만나주지 않자, 이삿짐센터 사다리차를 동원.

사다리차 기사에게 집에 문이 잠겨 창문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둘러대고, 전 애인의 집인 6층까지 사다리차를 타고 진입 시도한 것. 

전 애인에게 발각되어 소리를 질르면, 사다리차 기사에게 둘러댄 거짓말이 들킬까봐 집안 장롱 틈에 숨어 있던 유씨.

보도 문구 : '만나 주지 않아서...' 사다리차 빌려 옛 애인 빌라에 잠입.

그런 와중에 인기척을 느낀 전 여자 친구가 신고를 하면서 숨어 있다가 경찰에 체포된 유씨.

교제 중에도 집착이 심해서 헤어졌고, 이별 후 더욱 심해진 유씨의 집착.

집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것은 물론 심지어 자신의 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안만나 주면 자살할 거라며 협박하는 등 이씨를 괴롭혔던 것. 

어쨌던 빠른 신고로 잘 해결된 사건.


3위. 새벽 2시 산속에서 ()에게 소리 질렀다가 경찰 출동.

야심한 새벽, 한 여성이 산에서 누구에게 소리를 질렀다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누구일까요? 

정답 : 하느님

새벽 2시, 산속에서 들려오는 '살려달라'는 여성의 목소리에 신고전화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 

강력 사건을 우려한 경찰은 무려 70여명의 경찰관을 산 속에 투입해 3시간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여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여성 4명이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것을 본 목격자 등장.

목격자의 진술을 듣고, 4명의 여성을 찾아 조사하던 중 1명의 여성이 소리를 질렀다고 진술. 

산 정상에서 지른 비명의 실체는? 

"하느님 제발 취업하게 해 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그 중 신고자는 '살려주세요' 라는 말만 듣고 신고했던 것.

황당하지만 왠지 짠한 이야기. 

알고보니 산에 오른 4명 모두 취업이 안된 취업준비생.

보도 문구 : 산 속 "살려달라" 는 여성의 비명, 알고보니 '취준생' 의 절규 

사건 당일도 공부를 하다가 머리 식힐겸 함께 산에 올랐던 여성들. 

의도치 않게 큰 파문을 일으켰던 야밤의 하소연.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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