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124회, 필리핀 방가시난 여행기, 장흥 토요시장, 필리핀 며느리 우반도 훼텟 제넷, 김점용, 안복단, 집이 답답한 며느리와 며느리만 바라보는 시부모
TV/글로벌 프로그램 2016. 3. 24. 21:41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우리나라 여느 가정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고부 갈등.
한국으로 시집온 외국 며느리들도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요.
다문화 고부열전 <집이 답답한 며느리와 며느리만 바라보는 시부모> 편에서는 '고부' 지간이 아니라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시부모 모두와 갈등을 겪는 필리핀 며느리 우반도 훼텟 제넷 씨의 이야기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세 사람의 필리핀 방가시난 여행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남 장흥 한 마을.
매주 토요일이면, '장흥 토요시장' 으로 외출하는 며느리 때문에 시아버지 87살 김점용 선생과 시어머니 86살 안복단 여사는 토요일마다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고 하는데요.
결혼 16년 차, 필리핀 며느리 42살 우반도 훼텟 제넷.
장흥 토요시장이 열리는 토요일이면 이른 새벽 일어나 요리를 하고,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통금시간은 7시!
때문에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즐기다보면 7시 통금시간을 어기기 일쑤고 그럴 때마다 시아버지는 시어머니에게 며느리를 가르쳐라 호통을 치신다고 합니다.
시어머니 안 여사 역시 며느리에게 타일러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며느리는 알아서 하겠다는 대답 뿐. 놀기좋아하는 며느리 때문에 시어머니 역시 속상하시다고 하는데요.
고부에게 호통만 치는 호랑이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함께 며느리의 고향, 필리핀 방가시난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필리핀에 도착하자마자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세 사람.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오늘 방송을 통해 세 사람의 필리핀 방가시난 여행기를 소개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