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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PD수첩


제가 좋아하는 법정 드라마나 영화, 수사극 같은 장르의 작품들 중에는 언론에 의해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수 많은 사건사고들 중 진실이 아니거나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만들기 위한 의도적인 경우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지난 2014년 12월, 세상에 알려진 서울시립교향악단 (이하 서울시향) 직원들의 호소문.
당시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이사가 직원들에게 폭언, 성희롱, 성추행 등 입에 담기 어려운 일들을 했다는 것인데요.
수많은 언론에서는 연일 관련 기사가 전해졌고, 결국 박현정 대표는 서울시향을 떠났다는 사실이 뉴스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지난 3월 3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놀라운 발표.
다름아니라 박현정 전 대표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고, 오히려 호소문을 발표했던 직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전 국민의 비난을 받아야 했던 박현전 전 대표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고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향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PD수첩 <서울시향 사태, 진실은?> 편에서는 '시민들의 피같은 세금' 으로 운영되는 단체, 서울 시향 사태의 숨겨진 진실과 문제점을 보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4년 12월 당시, 서울 시향 직원들의 호소문 내용에 힘을 실어준 것은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의 결정문.
결정문에는 폭언, 성희롱이 실제 발생했고, 성추행 혐의 역시 사실로 보인다고 게시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박 전 대표가 내놓는 의혹, 단 15일간 일부 직원들의 진술로 이뤄졌다는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의 결정문.
더구나 경찰의 수사 발표에서 최근 서울시향은 여전히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의 결정문을 지지한다고 보도자료를 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서울시향의 전 대표와 직원들 사이이 일어난 일들을 다시 파헤쳐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천문학적인 세금이 들어가는 서울 시향 운영 중 일어난 사건이고 유명 음악인과 얽힌 사건이기에 더욱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을텐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서울시향을 둘러싼 논란과 숨겨진 진실에 대해 보도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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