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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잠시후 아침 8시 55분부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30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윤종신의 아내,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 씨입니다.

얼마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에 윤종신과 아들과 함께 출연하 바 있는데요. 

그래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전미라 씨를 그냥 윤종신의 아내, 삼남매의 엄마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미라 씨는 1990년대 당시 우리 나라 테니스의 꿈이셨던 분인데요.

지금으로 치면 피겨스케이팅에 김연아와 리듬체조의 손연제 선수에 버금가는 분이셨습니다. 

1994년 17살의 나이로 윔블던 테니스 여자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지금 테니스의 전설이 된 마르티나 힝기스에게 7대5, 6대4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데요.

당시 매스컴에서는 온통 전미라 씨 이야기 뿐이었습니다. 

프로 대회로 전향해서는 WTA 투어 대회인 2004년 한솔 코리아 오픈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2004년 10월에는 복식 세계 랭킹을 120위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이 역시 당시 열약했던 우리나라 테니스 실정으로는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이후 기자로 활동하다 2006년 12월 29일 가수 윤종신 씨와 결혼하여 현재는 1남 2녀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윤종신 씨가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희귀병인 크론병을 앓을 때도, 소장을 60cm나 잘라내는 큰 수술을 받을 때도 묵묵히 윤종신 씨의 옆을 지킨 아내에게 감사하다라는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방송에서 보는 전미라 씨는 항상 강한 아내라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그런 아내로서의, 엄마로서의 전미라 씨와 함께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어하는 전미라 씨의 꿈을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우리 시대 대표적인 슈퍼우먼 전미라 씨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오늘 방송 봤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아래는 이번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30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오늘도 방송 즐감하세요~*


먼다큐 사람이 좋다 130회 : 그대 없이는 못살아

아나운서 : 우리나라의 전미라선수가 윔블던 테니스 주니어부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코트의 슈퍼스타 전미라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세 남매의 멋진 엄마

가족을 지키는 슈퍼우먼

나를 찾아가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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