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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눈 신들의 정원 돌로미티 산맥, 이탈리아 북부 세계문화유산 야생동식물 보고, 고대 정착민 시조 라딘 마멋 신화 전설, 늑대, 스라소니, 검독수리, 아름다운 풍광 돌로미티 세계의눈


EBS1 세계의눈 신들의 정원 돌로미티 2018년 10월 3일 방송

 

* 원제: THE DOLOMITES: IN THE HEROES' GARDEN (ORF)

* 방송일시: 2017년 1월 22일 (일) 오후 4시 45분, EBS1

 

줄거리

우뚝 솟은 바위봉우리 대부분이 회백색의 백운석으로 이뤄져 ‘창백한 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돌로미티 산맥은 이탈리아 북부에 자리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야생동식물의 보고다.

돌로미티의 고대 정착민인 라딘이 절경이 펼쳐지는 곳마다 만들어놓은 신화와 전설도 아름답지만, 돌로미티는 그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의 경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할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 

지금까지 돌로미티에서 늑대는 방랑객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제는 정착을 기대해도 좋을 만큼 녀석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늑대는 동화 속에서는 악당이고 농장주에게는 악몽으로 여겨졌으나 이제 ‘나쁜 늑대’의 이미지는 어서 사라져야할 옛 이야기다. 

사실 녀석은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꺼려 깊은 숲에만 머무는, 치밀하고 용의주도한 사냥꾼이다. 

짐승의 사체가 보여도 바로 덤벼들지 않고 몇 시간씩 주변을 맴돌며 상황을 주시할 정도다. 

돌로미티의 고대 정착민인 라딘이 시조로 숭상했던 마멋은 혈연관계인 개체 20마리 정도가 무리를 이뤄 지낸다. 

터널로 연결된 굴은 무리가 함께 공유하는데, 침실과 새끼를 돌보는 방, 화장실 등이 따로 분리되어있을 정도로 깔끔하다. 

겨울이 다가오면 마른 풀을 모아들여 보온재로 사용한다. 

라딘이 두 번째로 귀히 여겼던 독수리는 돌로미티의 하늘을 지배하는 왕. 

검독수리는 5킬로그램이 넘는 먹이는 둥지로 옮기지 않고 며칠간 먹이가 있는 자리로 와서 배를 채운다. 

번식기에 낳는 알의 수는 확보 가능한 먹이의 양과 비례한다.

늑대나 스라소니 등 한동안 모습을 감추었던 포식자들이 다시 돌로미티를 찾고 있으나 인간이 자리를 내주지 않는 한, 정착은 어려울지 모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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