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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56회 주제는 '이별의 쓴맛'이였습니다. 

그 중에서 용기랭킹, 용감한 기자들 욕망의 아이콘, 사회부 박정환 기자는 '양심과 이별한 황당 남녀 BEST3'이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편의점 긁은 복권 판매, 황당 알바생, 나이트에서 만나 모텔에서 서로서로 절도, ATM기 주운 봉투 비어 있다고 방화' 등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아래에 정리하였으니깐요,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세요~*


용기랭킹, 용감한 기자들 욕망의 아이콘, 사회부 박정환 기자 <양심과 이별한 황당 남녀 BEST3>

1위. 편의점에서 ()을 판 황당 알바생. 

정답 : 긁은 복권

사건의 주범 : 19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박 씨.

긁어서 홈런이면 당첨, 아웃이면 꽝인 '즉석복권' 을 판 박씨.

박씨의 꼼수 방법 : 볼펜을 이용해 밑 부분만 살짝 흠집을 내어 '아웃' 글자의 'ㅅ' 이 보이면 다시 판매대로 올려 놓았던 것.

2개월간 긁은 복권이 무려 200여장. 

그 중 20여장의 복권은 손님에게 판매 후 적발.

200여장의 복권 중 당첨된 복권은 단 한개도 없었다.


2위. 나이트에서 눈 맞고 모텔 들어가 서로서로 ()한 남녀.

정답 : 절도

43살 여성 이 씨와 35살 남성 염 씨. 연상연하 커플.

나이트에서 만난 후 모텔로 향한 두 사람. 

남성 염씨가 샤워하는 사이, 염씨 코트 주머니를 뒤진 이씨.

현금 45만원 절도 후 자는 척 연기한 이씨. 

샤워 후 나온 염씨. 이씨가 잠든 것을 확인한 후 이씨의 옷과 가방을 들고 그대로 도주한 염씨.

목욕 가운 차림으로 염씨를 쫓아갔지만, 결국 염씨를 놓치고 경찰에 신고한 이씨.

이씨의 신고로 며칠 후 경찰에 검거된 염씨.

하지만 수사 중 밝혀진 사실, 먼저 절도를 시작한 사람은 신고자 이씨 였던 것.

보도 내용 : 모텔서 상대방 돈 훔친 커플 나란히 입건

두 사람 모두 절도가 목적이었을까?

여성 이씨의 경우, 절도 목적으로 접근.

남성 염씨는 절도를 목적으로 접근한 것은 아니지만 샤워하고 나오는데, 자는 척하는 이씨의 행동이 수상했던 염씨.

곧바로 코트 주머니를 확인한 후 괘씸한 마음에 이씨의 옷과 가방을 들고 도주한 것.

서로 용서하고 화해를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절도죄 성립으로 처벌을 받았다고.


3위. ATM기 앞에서 주운 봉투, 비어 있다고 ()한 황당 남성. 

정답 : 방화

25살 남성, 이 씨.

우연히 ATM 코너에서 황금색 봉투 발견.

봉투 안에 돈이 들어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봉투가 비어있자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봉투를 플라스틱 휴지통에 버린 후 불을 지르고 도망간 이씨.

쓰레기통과 은행 벽이 타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큰 불로 번지기 전 진압에 성공.

5시간 만에 체포된 이씨.

불을 지른 이유가 뭘까?

그동안 ATM 코너에서 돈을 주워 생활비에 보탰던 무직의 이 씨.

사건 당일, 단 한 푼도 얻지 못한 이씨. 황금색 봉투마저 빈 봉투인 것에 화가 났던 것.

홧김에 불을 저지른 이씨.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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