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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감독 : 증국상 Derek Tsang

- 각본 : 람 윙 섬 Lam Wing Sum

- 제작국적 : 중국

- 원제 : 七月與安生, SoulMate

- 출연 : 주동우, 마사순, 이정빈

- 촬영 : 포헌명, 징-핀 유

- 미술 : 적도

- 음악 : 유스케 하타노, 피터 캄

- 장르키워드 : 드라마/멜로/로맨스

- 제작 : J.Q. Pictures, We Productions

- 개봉 : 2017년 12월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의 줄거리

열세 살 어린 시절, 처음 만나게 된 ‘칠월’과 ‘안생’은 평생의 우정을 다짐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두 사람 사이에는 ‘가명’이 등장하고, 가명으로 인해 칠월과 안생의 관계에는 변화가 생기게 된다. 사이가 멀어지고 서로의 소식을 모르고 지내던 어느 날, 성인이 되어 상하이에서 일하고 있는 ‘안생’은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웹소설 ‘칠월과 안생’의 출간 소식을 듣게 된다. 안생은 칠월과 함께했던 오래전 기억을 떠올리고, 현재까지도 칠월과 함께하고 있음을 느낀다. 칠월과 안생, 두 소녀의 엇갈리며 닮아갔던 애틋하고 찬란한 청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너무나 다른 두 소녀의 운명 같은 만남

주연배우 주동우, 마사순 제53회 금마장 여우주연상 수상작!

두 배우의 생기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고 역대급 인생 열연!  

중화권의 권위 있는 영화제인 제53회 금마장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주동우, 마사순)을 수상한<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13살부터 27살까지 인생의 ‘소울메이트’였던 두 친구의 우정과 사랑, 동경과 질투, 그리움이 한데 뒤섞인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해낸다. 그들은 ‘칠월’과 ‘안생’으로 캐릭터와 마치 하나가 된 듯 싱크로율 100%의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를 통해 절친이 되었을 만큼 빛나는 앙상블과 케미를 선보인다. 

'안생’ 역을 맡은 배우 주동우는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국의 대표 배우다. 장예모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의 주연으로 데뷔해 제56회 바야돌리드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14회 화표영화제, 제20회 상해비평가협회시상식에서 신인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시칠리아 햇빛아래>(2017)에서 배우 이준기와 호흡을 맞추며 영화 팬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특히, 작은 체구에서 품어져 나오는 힘 있는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외모는 배우 주동우를 남녀노소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국민배우로 등극하게 했다. 그녀가 맡은 캐릭터 ‘안생’은 자유분방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동시에 관심과 애정을 갈구하는 소녀이다. 누군가에겐 동경의 대상이지만 그 이면에는 지독히도 외로운 인물 ‘안생’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칠월’역의 배우 마사순은 2012년 <세월무성>으로 제14회 중국영화협회연기시상식 신인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커다란 눈망울과 순수하면서도 당찬 외모로 연기는 물론 까르띠에, 아우디 등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였다. 그녀가 맡은 ‘칠월’은 반듯한 모범생으로 안정적인 삶을 꿈꾸지만 마음 한켠에는 일탈을 꿈꾸는 캐릭터이다. 자신과는 완벽하게 다른 배경과 성격의 ‘안생’을 만나 단숨에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지만 첫사랑 가명의 등장 이후 관계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마사순은 모든 것을 공유한 친구와의 이별 후에 느껴지는 허전함과 그리움, 분노와 질투 등 복잡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원작 인기 소설 ‘칠월과 안생’의 탄탄한 시나리오

<첨밀밀> 진가신 감독 제작 참여!

4명의 여성작가가 협업한 섬세하고 감정적인 드라마

중국 최고의 인기 소설 [칠월과 안생]의 탄탄한 시나리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소설 [칠월과 안생]을 각색하여 제작되었다. 진가신 감독과 증국상 감독이 영화화를 위해 4년을 넘게 찾은 아이템으로 진가신 감독은 이 작품을 본 순간, 단숨에 영화화를 결정했다. 소설 [칠월과 안생]은 중국의 4대 청춘 작가 중의 한 명이자 섬세하고 감성적인 필력으로 유명한 작가 ‘안니 바오베이’의 작품으로, 중국에서는 이 소설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민 소설로 알려졌다. 2001년 인터넷에 소개된 이후, 무수히 많은 출판수를 기록하며 만화와 연극 등으로 재탄생했다. 하지만 소설 [칠월과 안생]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단편이었기 때문에 영화화를 위해서는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섬세한 설정과 깊은 이해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제작진은 4명의 여성 작가를 섭외해 더욱 입체적이고 섬세한 시나리오를 탄생시킨다. 각각 두 명의 작가가 ‘칠월’과 ‘안생’ 캐릭터를 맡아 각자의 편에서 인물을 대변하게 하고, 감독과 제작진은 함께 여성 인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극의 전개 과정에서도 한 명의 캐릭터에 치우치지 않도록 캐릭터 비중의 균형을 잡아가며 작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무엇보다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의 제작 참여가 큰 기여를 했다. 진가신 감독은 청춘과 사랑에 관련된 영화 작업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의 오랜 내공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 깊숙이 투영된 것. 그 결과,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뻔한 드라마에 멈춰 서지 않고 입체적인 액자식 구성에 진가신 감독 특유의 감성적이면서도 여운이 가득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진가신 감독은 “그동안 많은 청춘물을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내 마음 속의 감정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단순한 청춘영화가 아닌 인간관계 전반의 복잡한 관심에 대한 영화다.”라고 밝히며 전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깊은 공감과 애정을 표했다.

원작 작가인 안니 바오베이 또한 영화 관람 후 “작품이 매우 진실 되었다. 배우들의 열연에 감동 받았다. 중국에서 소설이 영화로 리메이크된 영화 중 흥행에 성공한 첫 영화인만큼 좋은 선례를 남겨서 기쁘다”며 흥행에 대한 기쁨과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이렇듯 최고의 작가, 제작진이 참여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쌀쌀한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진한 감성과 울림을 전하는 감성 드라마로 KBS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응답하라! 그 시절 우리의 모든 것!

잊고 있었던 기억 소환을 부르는 영화, 추억의 종합선물세트!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198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10대를 경유해 27살이 된 90년대 후반까지 14년에 걸친 두 친구의 사랑과 우정, 관계에 대한 고민, 성장에 대한 두려움까지 다채로운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잊고 있던 감정들을 소환해낸다. 어릴 적 친구와 비밀 아지트를 만들었을 때의 설렘,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을 때 느꼈던 묘한 질투, 27살은 너무 어른인 것만 같고, 그때까지 살기엔 인생이 너무나 지루하게 느껴지던 순간, 어떤 직업을 택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미래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누구나 이입할 수 있고 경험해봄직한 이야기들이다. 누군가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돌아가고 싶은 시간일 수도 있는 청춘의 순간들을 절묘하게 포착해낸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관객들을 그 시절로 완벽하게 응답시킨다. 바쁜 세상 속에서 잊고 있던 애틋하고 순수한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단연코 그 시절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추억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특히, 90년대 향수를 물씬 풍기는 추억의 아이템들이 곳곳에 등장해 보는 재미를 안겨준다. 10대 시절을 그림자처럼 함께 붙어 지낸 칠월과 안생이 각각 대학 진학을 하고, 고향을 떠난 후, 서로에 대한 안부를 엽서로 나누는 모습은 핸드폰과 컴퓨터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아날로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영화 시작의 매개체가 되어주는 인터넷 소설은 90년대 국내에 불어왔던 인터넷 소설 열풍을 떠올리게 하고, 대표적인 복고 가방인 잔스포츠, 촌스러운 교복과 지루하기만 했던 체육 시간, 성인이 된 칠월과 안생이 손에 쥐고 있는 2G폰 등 작은 소품들까지 하나하나 충실하게 구현해내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증국상 감독 인터뷰


◎ 원작에 대하여

증국상 감독 : “우리가 원작 소설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이 소설이 우리를 선택한 것 같다. 지난 4~5년 동안 진가신 감독과 함께 제작할 만한 프로젝트를 찾았었다. 진가신 감독님이 전화를 걸어와 그가 찾은 인터넷 소설을 리메이크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그리고 소설을 읽은 후, 단순한 우정을 뛰어넘는 칠월과 안생이라는 두 인물의 깊은 관계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았다. 칠월과 안생은 두 인물이지만 실은 한 사람의 두 얼굴인 것 같이 느껴졌다. 때로는 서로 보완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 이별해야 할 만큼 심한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다양한 모습들이 영화를 만들게 이끌었다. 

  

◎ 남성 감독으로 여성의 심리를 잘 이해했다는 평에 대해 

증국상 감독 : 아마도 성장과정이 약간의 영향을 주었을 지도 모르겠다. 어릴 적 어머니와 할머니의 손에 자랐고, 어린 시절은 늘 어머니와 할머니의 여자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때문에 정말 사소하고 미묘한 것들에 의해 관계가 변화되는 여자들 사이의 역학 관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성 영화’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대하지 않았다. 더구나 내가 남자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시각이 필요했고 4명의 여성 작가와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감독은 성별, 인종에 상관없이 이야기 속의 인물들에 대해 깊이 공감해야 한다고 믿어 왔으며. 그들을 생생하게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감독이 그 캐릭터들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 작품이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이유는?

증국상 감독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 칠월과 안생의 격동적인 성장 과정, 그리고 그들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칠월과 안생은 한 인간의 극도로 상반적인 양면을 묘사하고 있고, 우리들 대부분은 이런 극단적인 양면 사이에 놓여진 인생의 무대를 살아간다. 칠월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나 자신이 설정해 놓은 계획에 따르는 순종적인 인물을 대표하는 반면, 안생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배회하며 반항하는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 누구도 안생이나 칠월과 똑같은 삶을 살 순 없을 것이다. 다만, 서로 다른 이 두 무대를 사이에 두고 이 방향 혹은 저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어 가며 성장하고 살아간다. 때문에 관객들이 서로 다른 두 인물의 선택을 모두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플래시백을 주요한 기법으로 선택한 이유는?

증국상 감독 : 내러티브를 위해서이다. 영화의 초반에서는 관객들에게 칠월과 안생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다른 사람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고자 했다. 그리고 안생과 가명이 인터넷 소설을 번갈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관객들을 그들의 과거로 안내한다. 그러나 나중에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에서 누가 인터넷 소설의 작가인지, 이 소설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수단으로 플래시백이 쓰여진다. 플래시백은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는 매우 필요한 기법이라고 생각했다.


◎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영화제 상영 및 수상내역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판 (2018)

제12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ABC 상 (2017)

제16회 뉴욕아시아영화제 홍콩영화 (2017)

제19회 우디네극동영화제 중국/홍콩영화 (2017)

제41회 홍콩국제영화제 홍콩 파노라마 (2017)

제36회 홍콩금상장영화제 영화음악상 (2017)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판타스틱블루 (2017)

제24회 베이징대학생영화제 각본상 (2017)

제17회 중국영화미디어상 여우주연상/각본상 (2017)

제53회 금마장 여우주연상_주동우,마사순 (2016)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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