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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장영실쇼>


잠시후 8시에는 '풀리지 않은 뇌의 비밀, 자폐'라는 제목으로 장영실쇼 7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오늘 게스트는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신 유희정 선생님이신데요. 

오늘 방송 주제인 자폐에 있어서는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분이시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 


오늘은 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이라고도 불리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한국의 아이들 중 자폐아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무려 38명 중 1명 즉 2.63%라고 하는데요, 이는 세계 1위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미국이 68명당 1명, 1.47%이니깐 우리가 대략 두배 정도 높네요. 

미국의 경우도 심각한게 최근 2년간 30%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자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타깝게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1000명의 환자가 있으면 1000가지 증상이 있는 만큼 과학자들은 자폐를 '뇌의 미스터리' 영역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명사 중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증상을 보이신 분들이 많은데요. 

IT업계의 거물인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그리고 세계적인 동물학자인 템플 그랜딘 도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았다고 합니다.

일반 사람들보다 집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분들이 많은데요, 음악이나 미술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는 분들도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뇌 과학자들은 자폐를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요. 

어쩜 자폐가 뇌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글에서도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게놈 분석 프로젝트 MSSNG를 시작하였는데요, 조만간 어느 정도의 연구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 방송도 무척 흥미로우니깐요, 과학에 관심 있는 분이시라면 이번 방송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는 이번 장영실쇼 7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오늘도 방송 즐감하세요~*


오해, 편견, 마음에 갇힌

유희정 : 다른 사람과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소통을 하구요.

뇌, 행동, 천재성의 신비

유희정 : 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여러가지 카테고리의 이름들이 있었는데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정식 명칭입니다. 조금 다를 뿐이지 소통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명칭은 마치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은 그런 인상을 주지 않습니까

조금 다를 뿐입니다. 

장영실쇼 궁금한 일요일 일곱번째 이야기 자폐 AUTISM


■ 패널 : 김대식(뇌과학자, KAIST교수), 이종필(물리학자, 고려대 연구교수), 배철현(종교학자, 서울대교수)

■ 게스트 : 유희정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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