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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내리사랑' 이라는 말도 있듯 집집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자손녀 사랑은 지극하기 마련이죠?

특히 은근히.. 남존여비 사상이 남아있는 할머니들에게 있어 '손자' 는 왕이자 하늘이라고 하는데요.
사노라면 <팔순 할매와 꽃보다 손자> 편에서는 손자바보 할머니, 83살 정애순 씨와 꽃보다 손자 36살 한민호 씨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남 영광, 손자 사랑 각별한 할머니 정애순 여사.
평생을 농사를 지으셨던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힘든 농사일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5남매 모두 도시에서 번듯한 직장생활을 하며 할머니의 바람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6년 전, 손자 한민호 씨가 농사를 짓겠다며 귀향, 귀농을 선택한 것.
훤칠한 키에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손자가 귀농한 것은 다름아닌 할머니 정애순 님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군인 아버지 밑에서 힘든 사춘기를 보내던 시절, 자신을 다독여주던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귀농을 선택했다는 손자 민호 씨.


하지만.. 문제는 손자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시다는 할머니의 각별한 손자 사랑 때문에 새우 등 터지는 가족들!


귀한 손자에게 힘이 되고 싶어 블루베리 밭으로 가다 넘어져 그만 수술했던 무릎을 다쳐버린 할머니.
할머니의 부상 소식에 손자 민호 씨는 어머니 59살 백서연 씨에게 화를 내고, 두 사람 사이에 새우등 터졌던 어머니, 백서연 씨는 그만 서운함이 폭발하고 말앗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에게 무슨 일만 생기면 자신을 탓하는 아들에 대한 섭섭함으로 친정에 가버린 어머니.
심지어 아내인 자신은 뒷전 할머니 밖에 모르는 손자 남편 때문에 손자며느리 역시 서운함이 폭발하고 만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와 손자 틈에 새우등 터지는 여자들. 과연 할머니와 손자는 두 여자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을까?
오늘 방송에서는 손자와 할머니의 각별한 사랑으로 위태로워진 가족의 이야기와 그 화해 과정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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