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KBS1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최근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노인 요양 시설, 서비스' 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로 고령의 부모님을 모시기 힘든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자식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스스로 노인 요양 시설행을 택하시는 어르신들도 꽤 많다고 하는데요.
방송을 보면, 선진화된 시설과 전문 인력들에 의한 서비스가 진행되고 또래 어르신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요양시설 이용을 만족스러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가 하면..
또 다른 방송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험악한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가 하면 비위생적인 환경과 인격을 무시한 행동들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게끔 하는 노인요양시설들이 자주 눈에 띄는데요.
굳이 '헌신과 봉사 정신'까지 기대하진 않더라도.. 적어도 '돈 받은 만큼의 서비스'는 해 주리라 생각하는 대부분 자식들은 그런 장면을 볼 때마다 요양 시설에 대해 쌓이는 불신을 감출수가 없게 됩니다.
그리고,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요양병원의 어두운 이면, 수용소인가 요양병원인가> 편에서는 요양병원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하거나 오히려 병을 키웠다는 소비자의 제보에 따라 일부 요양 병원의 비인간적인 실태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욕설, 강압, 폭행 등 무시 되는 노인 환자 인권..
물론 일부만의 이야기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 일부가 얼마만큼이고 어디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비인간적인 장면이 난무하는 예고 영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네요.....


또 <벗어날 수 없는 덫, 연대보증> 편에서는 채무자의 채무를 연대해 부담하는 '보증인' 을 세우는 보증채무, 즉 재산이 아닌 '사람' 을 마치 '담보' 처럼 일종의 경제적 인질로 삼아 채무자의 책임을 같이 지게하는 '연대보증' 으로 인해 빚더미에 빠져 고통 받는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채권자의 권리 강화를 위한 제도이지만, 그 폐해가 너무나 커 일부 금융권에선 폐지된 연대보증.
하지만 제도의 헛점을 이용한 업체들로 인해 지금도 여전히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작년 기준, 무려 1만명이 넘는 '연대 보증인' 들이 1조 4천억원이나 되는 빚더미 속에 고통받고 있다는 상황.
예고 영상에서는 '본인 동의 없이 연대보증인이 되었다?' 라는 피해자의 이야기와 '연대보증 대출, 누군가의 보증이 가능한 20세이상 고객님' 이라는 광고 문구, 연대보증이 아니라고 했는데, 자신의 이름의 들어갔다고 얘길하더라며 '부채 증명서' 를 보이는 소비자 인터뷰가 공개되었는데요. 심지어 '한달에 보증인 5명 하면 3백은 벌걸?' 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보증 세우기 혈안이 된 대부업체 멘트 등 오늘 방송에서는 헤어나올 수 없는 연대보증의 늪, 그 실태와 피해사례들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