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다큐 스페셜
2015년 6월 22일 MBC 다큐 스페셜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특집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 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 무렵 시작되었다는 대한민국 여군.
변변한 장비는 커녕 군복조차도 없어 남자 군복을 걸치며 나라를 지키겠다는 신념 하나로 시작한 대한민국 여군.
오늘 방송에서는 한국 여군의 모태 김현숙 초대 병과장과 함께 여군 창설을 주도한 김영숙 대령 등 대한민국 여군 1세대부터 최초 여성 장군 양승숙 준장, 그리고 부사관 훈련소 교육생들까지 여자이자 군인의 삶을 선택한 육군, 해군, 해병대 복무 중인
대한민국 여군의 모습을 담았다고 합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최정예 독거미 부대> 에 대해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소수정예여군' 으로만 이루어진 부대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대테러임무' 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대테러 복장 '흑복' 에 붙은 독거미 흉장.
독거미처럼 강한 공격성과 추진력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테러 진압, 요인 경호 등을 주로 맡고 대테러 상황 발생시 직접 테러범을 제압하기 위해 얼굴은 물론 이름 마저도 보안사항이라는 이들.
무려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독거미 대원들은 태권도, 유도, 합기도 등 유단자들로 하루 5㎞ 이상 뛰는 것은 물론 특공무술, 산악 구보, 레펠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과 사격, 레펠 낙하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입체 훈련을 통해 최정예 대테러 요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독거미 부대' 최정예 대테러 요원 양성 현장이 공개된다고 하네요.
여군창설 65주년, 여군 1만명 시대.
오늘 방송에서는 지상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은 육군 코브라 헬기 조종사 강지니 중위와 해군 참수리 고속정의 여성 정장 최은영 대위, 이현숙 대위 그리고 해병대 2사단 모혜리 중위 등 여군이 아닌 군인으로 불리고자 하는 대한민국 여군들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