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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봄나물', '산나물' 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때문에 봄이 되면, 산으로 들로 봄나물을 캐러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전통시장이나 마트에는 봄나물로 가득한데요.
특히 웰빙 열풍과 함께 몇 년 전부터는 명이나물, 미역취, 부지갱이, 삼나물 등 '울릉도 나물' 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울릉도 나물은 울릉도 지역에서만 나는 독특한 특징이 있기도 하고, 맛과 향이 다는 곳과는 남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요즘 중국산 명이나물 등 가짜 울릉도 나물이 판 칠 정도라고 하네요.
때문에 진짜 울릉도 나물을 구입하기 위해 울릉도 관광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이런 인기에서 알 수 있듯 맛도 영양도 모두 최고라는 울릉도 나물.
리얼스토리 눈 <울릉도 나물캐는 부부, 왜 절벽 못 떠나나?> 편에서는 66년째 125m, 울릉도 절벽 위에서 살며, 나물을 캐 오신 87살 김두경, 86살 최필남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하늘과 맞닿은 듯한 울릉도 향목령.
그 아래 파란 지붕집에 사신다는 김두경, 최필남 부부.
흑염소를 기르고, 나물 밭을 가꾸신다는 부부. 특히 김두경 할아버지는 울릉도 명물로 인정받을 정도로 유명인이라고 하는데요.


3대 째 4000평 밭을 일구며, 명이나물, 울릉도 고사리인 고비 등 산나물을 키우신다는 부부.
봄 한 철 수익만해도 무려 2000만 원 가량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평생 밭일로 무릎이 마가졌다는 아내. 8년 전에는 척추수술까지 받으셨다고 합니다.


70도에 가까운 산길을 아내가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34년 전 직접 케이블카까지 만드셨다는 김두경 할아버지.
모노레일이 생기면서 케이블카는 택배 전용 케이블카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케이블카로 배달시킨 짜장면과 탕수육이 특별한 외식이라는 노부부.
오늘 방송에서는 울릉도 금싸라기 산나물 밭,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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