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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흔히, 머리가 나쁜 사람을 가리켜 '닭 대가리' 라고 하죠? (대가리 : 동물의 머리를 뜻하는 표준어)
하지만 요즘 방송을 보다보면, '닭대가리' 를 머리 나쁘다는 말로 써서는 안될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전, 지난 10월 '세상에 이런일이'에 방영되었던 '개보다 똑똑한 닭, 삐삐' 가 인상적이더라구요.
"기다려" 라는 말이 기다렸다가 집어주는 음식만 먹는 닭.
잘 때, 베개를 베는 것은 기본! 특히 볼일을 볼 때면 화장실에 들어가, 그것도 변기 위에서 변을 보는 모습이 제 눈을 의심케 할 정도였는데요.
현장르포 특종세상 <천재 닭 '삐삐' 와 정순씨의 봄날> 편에서는 다시한번 천재 닭, 삐삐와 삐삐의 보호자 양정순 님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충남 서천, 오토바이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닭, 삐삐.
사람 말 귀를 알아듣는 '천재 닭' 으로 서천 인기 '스타 닭' 인 삐삐는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은 물론 화장실 변기에서 볼 일을 보는 등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데요.
(다시 생각해도 넘 놀라운 광경~~!!!)
전문가에 의하면, 약 '4살 어린이 지능' 이라는 천재 닭, 삐삐.


홀로 식당을 운영하던 양정순 씨는 어느 날, 야생동물의 습격으로 닭장의 닭을 모두 잃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유일하게 살아 남았었다는 삐삐.
그 후 안타까운 마음에 삐삐를 집안에서 키우기 시작했고, 아주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천재 닭의 면모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는데요.
두 사람의 교감이 천재 닭의 능력을 일깨워 준 것일까?
언젠가 닭의 수명이 30년 넘는다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요.
아주머니와 삐삐.. 그 수명 다하는 날까지 행복한 동행을 이루길 바래봅니다.


또 <거리 곳곳에 남겨진 의문의 표식! '무쇠코' 남자의 정체는?> 편에서는 10년 넘게 마을에 나타나 그림 문자처럼 분필로 의문의 표식을 남긴다는 '무쇠코 남자' 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시시철, 트렌치코트에 흰 머리띠, 쇳덩이를 코에 붙인 기이한 모습의 남자.
더구나 마을 곳곳에 의문의 표식을 남기고 주문까지 외는 그를 보며 사람들은 여러가지 추측과 소문을 만들어냈다고 하는데요.
그가 하는 표식의 의미는 고대 히브리어로 '보호', '두려움' 등.. '무쇠코' 역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확인 결과, 젊은 시절 '신변보호용' 발명품으로 특허 출원까지 받은 적 있다는 남자.
부농의 아들로 대학까지 졸업했지만, 가업을 둘러싼 아버지와의 갈등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한 시설에서 감금, 폭행을 당했다는 남자. 그 후 거리를 떠돌며 메시지를 남기고 간절한 기도까지 올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 소식을 접하게 된 남자의 남동생. 형을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내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무쇠코 남자의 사연과 더불어 형제의 재회 현장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천재 닭, 삐삐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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