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업계 고수의 특별한 재산 유명 스타일리스트 A씨 연예계 톱스타 인맥 갑질 디자인 실력 제품 개발 협찬 브랜드 모델 톱스타 B양 재계약 무서운 능력자 용감한 기자들 159회
애니 2016. 4. 20. 20:48
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그 어느 곳보다 인맥이 중요하다는 연예계.
그러다보니 방송에서 대놓고 자신이 '꽂아 줬다' 거나 자기를 '꽂아 달라' 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연예인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장면들을 보면, 연기력이나 가창력 등 실력보다 '인맥' 이나 '줄' 이 더 큰 능력인 것 같은 연예계.
용감한 기자들 159회 <무서운 능력자> 편에서는 패션 뷰티 전문, 김희영 기자의 용감한 토크 <업계 고수의 특별한 재산> 가 공개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연예계 마당발이자 톱 클래스 스타일리스트라고 알려진 유명 스타일러스트 A씨.
특히 '연예계 톱스타 인맥' 으로 잘 알려져 있다는 스타일리스트 A씨의 말한마디로 움직일 수 있는 스타들이 어마무시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A씨에게 새로운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의뢰한 한 브랜드.
A씨는 마침 자신과 절친인 톱스타 B양이 모델로 있는 브랜드라 선뜻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브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일 신제품 디자인을 의뢰한 회사.
그런데!!
A씨가 내 놓은 디자인은 도저히 제품으로 출시하지 못할 만큼 엉망이었다고 하네요.
유명세와는 달리, 예상치 못한 실망스러운 디자인.
브랜드 측에서는 돈은 돈대로 쓰고,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해 손해가 여간 큰 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이후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이 출시조차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화가난 스타일리스트 A씨.
브랜드 모델로 있는 톱스타 B양에게 재계약을 하지 못하도록 손을 썼다고 하네요.
B양과의 재계약이 무산된 브랜드.
급하게 새 모델을 찾아 나섰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A씨와 관련된 스타들이 모두 거절하는 상황.
어쩔 수 없이 A씨와 관련없는 스타를 물색했고, 겨우겨우 새 모델을 찾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타일링을 중요시하는 연예인들에게 있어 스타일리스트는 생각보다 우위의 위치에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A씨를 통해서만 협찬 받을 수 있는 고가 브랜다가 꽤 많기 때문에 웬만한 톱스타들도 A씨에게 밉보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A씨의 이런 갑질은 연예인들, 특히 톱스타들에게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A씨가 나와달라는 행사에 불참이라도 할 경우, 불똥이 튈까봐 전전긍긍하고 난감해 한다는 스타들.
스타일리스트 A씨.. 그 인맥이 대단한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