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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동행


산 넘어 산, 고개 넘어 고개..
그렇게 힘든 시기를 지나고 나면 넓은 들판도 만나고 화사한 꽃밭도 만난다지만.. 그 산과 고개를 넘는 순간이 마냥 견딜만 할 수는 없는게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사라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동행 <엄마의 방> 편에서는 하나의 고비를 지나고, 맞딱뜨린 또다른 고비를 넘기 위해 그야말로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하는 가장과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세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 44살 명식 씨와 아내이자 엄마 45살 영실 씨 부부
15년 전, 처음 만나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돈이 없어 컨테이너 박스에서 신혼 살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서로 의지하고 노력하며 13살 지우, 11살 원준, 4살 원빈. 3남매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몄다고 합니다.


열심히 살아낸 덕분에 생활의 안정도 찾기 시작할 무렵, 첫째 지우에게 닥친 시련, 뇌종양
지우의 뇌종양 치료비로 인해 가세는 기울었지만, 다행이 지우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우 건강이 회복세로 돌아올 무렵 닥친 또다른 시련..
다름아닌 엄마 영실 씨가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정수기 업체에서 영업일을 하는 아빠.
가족을 지키기 위해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그는, 간이식 밖에 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아내에게 간이식까지 해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조건이 맞아 수술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는 아빠, 명식 씨.
하지만 간이식 공여자인 그는 병원 검진 일정이 많아 일할 수 있는 날이 줄어들면서 수입도 줄어들어 큰 걱정이라고 하는데요.
수술비 마련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지만 대출 조차 쉽지 않은 상황.


뿐만 아니라 부부에게 더 아픈 손가락, 지우까지..
결혼 3년 만에 갖게된 첫째 딸, 지우.
7살 무렵 찾아온 뇌종양으로 항암치료와 약 부작용으로 인해 머리털도 없고 몸도 부어있다고 하는데요.
한창 치장하기 좋아할 13살 여자아이. 하지만 투정은 커녕 아픈 엄마를 대신해 동생들을 돌볼 줄 아는 의젓한 아이라고 합니다.
화가가 꿈이라는 지우. 지우의 그림 속에는 항상 가족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엄마가 건강해지는 것을 소원이라 말하는 딸 지우의 이야기와 지우네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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