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산다 59회, 거제도 둔덕면 수상한 이웃, 미국에서 온 미스터 에릭, 미국 남편, 에릭 리차드 스미스, 옥숙련, 코라, 글로벌 가족 정착기
TV/글로벌 프로그램 2016. 4. 17. 17:54출처 : EBS 글로벌 가족 정착기 - 한국에 산다
귀농, 귀촌 등으로 시골에 내려간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이웃들과의 소통을 꼽는다고 하는데요.
EBS 글로벌 가족 정착기 <한국에 산다 - 둔덕면의 수상한 이웃, 미스터 에릭> 편에서는 거제도 산골 마을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파란 눈, 금발의 미국 남자, 에릭 리차드 스미스 씨의 한국 생활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제도 산골짜기, 미국인 남편 40살 에릭 리차드 스미스.
한국 생활 15년차라는 그는 대학 영어강사로 일할 때, 제자로 만난 35살 옥숙련 씨와 결혼해 생후 2개월, 딸 코라 까지 낳고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 6년 만에 얻게 된 딸, 코라.
때문에 코라 하루 시간표까지 짜놓고 육아에 열중할 만큼 딸바보라고 합니다.
거제도 조선소 안전 관리 감독관으로 일하는 에릭 씨.
최근 업계 불황으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일하는 아내 대신 육아를 도맡았다는 에릭.
비록 한국말은 서툴지만, 이장님 안내 방송을 듣고 마을 물탱크 청소에도 참여할 만큼 마을 사람들과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외국인 미스터 에릭의 친근한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는 마을 어르신들.
급기야 이장님은 에릭 씨에게 차기 이장 자리까지 제의한다는데요.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스럽고 궁금하다는 에릭 씨.
오늘 방송에서는 거제도 둔덕면의 수상한 이웃, 미스터 에릭의 좌충우돌 한국 생활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