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 노병의 눈물, 국가란 무엇인가?, 서정열, 자진 입대, 뒤바뀐 병적기록표, 2014년 국가유공자 지정, 소년병 출신, 박태승, 윤한수, 한국전쟁, 17만 생존 참전용사, 뉴스토리, 91회
TV 2016. 6. 10. 20:27
잠시후 7시 40분부터 SBS 뉴스토리 91회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그중 '아흔 노병의 눈물, 국가란 무엇인가?'에서는 60년 만에 제대로 된 군적을 되찾은 서정열 할아버지와 제대로 대우 받지 못하고 있는 5천여명 생존 소년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고 합니다.
제가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정말이지 억울해서 못 살 것 같은데요.
할아버지의 가슴 아픈 이야기, 잠시후 방송에서 꼭 접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하였습니다.
- 아흔 노병의 눈물, 국가란 무엇인가?
-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 17만 참전용사 생존
- 아직도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
- 전우의 유해를 찾아 산을 헤매는 아흔의 노병
- 강원도 양구
- 육군 21사단 관할지의 깊은 산 속
- 올해 90세의 서정열 할아버지
-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양구 격전지
- 자신의 품 안에서 숨을 거둔 전우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미안함
- 광복 후 자진 입대해 군복무 중이던 서할아버지
- 휴가가 예정돼있던 1950년 6월25일 아침, 한국 전쟁 발발
- 큰 부상을 입은 채 국군병원으로 후송된 할아버지
- 전역을 앞두고 확인한 병적기록표
- 서정열 할아버지 이름대신 엉뚱하게 올라있는 이름 ‘김칠석’
- 제대로 된 군적을 되찾기까지 걸린 시간은 60년
- 2014년 국가유공자로 지정
- 꽃다운 나이에 연필 대신 총을 들고 전쟁에 나선 3만의 소년, 소녀들
- 소년병 출신 박태승, 윤한수 옹
- 이제 생존해 있는 소년병의 수는 5천 명 남짓
- '금전적 보상’보다는 ‘인정’과 ‘예우’를 바란다고 말하는 노병들
- 나라가 어려울 때 희생한 사람들이 외면 받는 현실
- 대체 국가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