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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2016. 6. 30. 22:58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지난 2014년 4월 16일, 전 국민을 경악케한 세월호 참사.
당시 생존자를 찾고, 아이들의 시신이라도 수습하기 위해 민간 잠수사들은 위험을 무릎쓰고 장시간 잠수를 감행 했다고 하는데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지 2년이 지난 6월 17일, 고양시 한 비닐하우스 화원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세월호 민간잠수사 김관홍 씨.
'잠수병' 을 앓고 있었다는 그는 당시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 까지 겪고 있었다고 하는뎅.
궁금한 이야기Y 320회 < 세월호 민간잠수사 김관홍, 그는 왜 스스로 죽음을 택했나? > 편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와 시신 인양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들이 수색 작업 자체 보다 더 힘들게 하고, 정신적 트라우마 를 키우게 되었다는 상황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한 민간 잠수사의 죽음
"살아있는 사람들이 저희를 죽이는 거예요."
"애국자나 영웅은 아니에요.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라는 말이 예고 영상을 통해 나오는데요.
시신이라도 가족들의 품에 돌려주기 위해 생업까지 포기하고 목숨을 건 고된 작업을 한 민간 잠수사들.
하지만 수색 작업이 끝난 후 그들에게는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민간잠수사들은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야 했다는데요.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그는 왜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는지? 오늘 방송을 통해 수색 작업 자체 보다 이후에 그들이 겪어야 했던 더욱 힘든 상황들은 무엇이었고, 민간 잠수사 김관홍 씨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