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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무심코 사용하는 수 많은 의약품은 누군가의 희생이 뒤따랐던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신비한TV 서프라이즈 723회 < 버블 보이의 소원 > 편에서는 평생을 특수 버블 안에 갇혀 살며, 13년간 살균 전투를 해야했던 한 소년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버블 보이의 소원 >
1983년 미국, 버블 보이, 데이비드 필립 베터, 데이빗 베터, 13년 살균 전투


버블 보이
1971년 9월, 미국 텍사스주, 데이비드 필립 베터
면역질환 SCID
희귀한 유전자 질환, 중증 합병 면역 결핍증(Severe Combined Immune Deficiency)
면역 세포 부족으로 외부 물질과 반응하면 사망하게 되는 공포의 면역질환
13년간, 보호막에서 생활한 '버블 보이' 데이비드 베터, 살균 전투
특수 버블 안에서만 생활하는 Bubble Boy, 버블보이
당시, 골수 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었고, 데이비드 누나, 캐서린 골수 이식을 받기 위해 외부 세계와 차단된 채 커다란 버블 안에 갇혀 생활하는 한 소년


그러나 누나, 캐서린 과 골수 조직이 맞지 않았던 데이빗
미항공우주국, 나사, NASA 에서는 데이비드를 위해 특수 제작 우주복 선물.
하지만 1984년 사망 전까지 데이빗이 우주복을 입었던 것은 단 6번 뿐


완벽한 멸균 상태였던 데이빗의 버블
버블은 공기를 불어 넣는 압축기 등 장비로 인해 굉음, 소음 속에 살아야했던 데이비드


보스턴 과학자들의 보고서.
완벽히 일치하지 않아도 골수이식 성공 가능성


1983년 10월, 누나 캐서린의 골수 이식 수술
수술 직후 경과가 좋아 보였디만, 며칠 후 고열, 피를 토하는 등 거부 반응
1984년, 치료를 위해 난생 처음 버블 밖으로 나온 데이비드
가족과 처음 포옹하며 살을 맞대었고, 몇 시간 후 사망


13년간 무균 버블 속에서 생존하면서 의학계는 SCID에 대한 치료의 획기적인 발전
데이비드 사망 후 부검, 분석 등으로 의료진들은 SCID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현재 SCID 환자 10명 중 9명은 치료가 가능해졌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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