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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BRITAIN'S BIGGEST ADVENTURES WITH BEAR GRYLLS #02 YORKSHIRE DALES (BBC)

* 방송일시: 2017년 2월 19일 (일) 오후 4시 45분, EBS1 

 

줄거리

베어 그릴스가 이번 시간에 탐험할 곳은 석회암으로 이뤄진 절경으로 유명한 요크셔 데일스. 

까마득한 옛날, 영국 땅이 적도 부근에 위치해있을 때 해저에서 형성된 요크셔 데일스의 석회암 지대는 지상에서는 절벽과 암석 지대로, 지하에서는 동굴 지대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언뜻 보기에 푸르른 목초지처럼 보이는 요크셔 데일즈의 땅은 얇은 토양층 밑으로 두터운 석회암층이 깔려있는 형태다. 

대부분의 골짜기에서는 석회암이 덩어리째 떨어져 나와 울퉁불퉁한 언덕을 이룬 반면, 80미터에 이르는 말햄 코브의 암벽은 석회암이 한 겹씩 벗겨져 강물에 떠내려가면서 생겨난 지형. 

이곳 암벽은 전 세계의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 찾을 정도로 거칠고 가파르다. 

물에 약한 석회암이 침식되며 생겨난 바닥의 작은 개울은 영국 유일의 고유종 가재인 화이트크로우가재의 훌륭한 보금자리다. 

문제는 식용으로 들여온 외래종 시그널가재가 녀석들을 무자비하게 잡아먹는 탓에 영국 전역에서 화이트크로우가재가 거의 멸종해버렸다는 것. 

외래종은 고유종에 치명적인 전염병까지 옮겨 외래종과 고유종을 분리하는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땅속 깊숙이까지 뻗어있는 석회암층이 비에 침식되어 생겨난 지하 동굴은 또 하나의 요크셔 데일스의 명물. 

이곳 동굴 지대는 미로처럼 복잡하게 얽혀있고 폭우가 쏟아지면 천장까지 물이 들어차 종종 인명을 앗아가는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베어 그릴스는 화이트크로우가재를 상류로 이주시키고 전문가에게 지하 동굴에서 길을 잃었을 때 무사히 빠져나오는 법을 배우는 등 갖가지 활약을 펼치며 요크셔 데일스 곳곳을 누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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