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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요리 프로그램 2015. 7. 9. 20:41출처 : O'live <한食대첩3>
오늘 밤 9시 40분에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한식대첩 시즌3 8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난주 패자부활전에서 전라남도 팀이 기사회생했는데요.
여세를 몰아 우승까지 도전하겠다는 전남팀의 당찬 포부가 있었습니다.
그녀들의 포부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이번주 대결 주제는 복달임인데요, 잘 아시겠지만 복달임이란 복날에 고기로 국을 끓여 먹는 풍속을 일컫는 말입니다.
각 지역 대표들은 회심의 재료들을 들고 나왔는데요.
전남팀은 우신(전라도 방언으로 미자), 서울팀은 수탉 고환, 북한팀은 약토끼, 충남팀은 백봉 오골계를 주재료로 복달임 대결에 임한다고 하네요.
<복달임 재료>
전남팀 : 소거시기, 수소의 생식기, 우신 (전라도 방언으로 미자)
전북팀 : 진안 흑돼지 꼬리
북한팀 : 약토끼
충남팀 : 백봉 오골계
경남팀 : 말미잘
서울팀 : 세종대왕이 즐겨먹었다는 수탉 고환
한식대첩 8회 우승팀 : 북한팀
어떤 요리를 보여 주실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충남팀과 북한팀의 요리가 궁금하네요.
그 어느 때보다도 열띈 공방이 있었다는 후문이니깐요, 오늘 방송도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는 이번 한식대첩3 8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거시기 대첩?! 백종원도 부끄부끄, 복달임 미션!
한식대첩3 복날을 준비하는 고수들의 자세
서울 대표 : 서울팀이 준비한 일품요리는 OOO입니다.
듣도 보도 못한 진기한 일품 대공개
김성주 : 거시기?
서울 대표 : 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거시기등장
김성주 : 이건 뭐지? 태어나서 처음 보네요;;;; 이것도 거시기입니까? 올챙이처럼 생기기도 했고, 뱀처럼 생기기도 했는데..
전남대표 : 소 거시기.
또 거시기 등장?
심영순 : 아무튼 보양 중의 보양이 거시기이긴 거시기인가 보네요.
심영순 심사위원도 반한 거시기한 거시기가 밝혀집니다.
패자부활전에서 부활하게 된 주인공.
칼을 갈고 다시 돌아온 전라남도
서울 대표 : 이갈았어. 칼갈았어
전남 대표 : 다 죽었어
더욱더 완벽해진 그녀들의 반격
섬뜩한 그녀들의 우승을 향한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진행 : 김성주
심사위원 :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참가 고수>
서울 대표 : 임성근, 이우철
충남 대표 : 고영숙, 김선희
전북 대표 : 박순자, 강경미
전남 대표 : 김혜숙, 조혜경
경남 대표 : 박경례, 남현애
북한 대표 : 윤선희, 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