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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372회 방송소개 ( 나누면 행복 2018년 6월 6일 방송, 다시보기, 촬영지, 촬영장소 어디, 후원, 기부, 나누면 행복 기금 )

주내용이 '시리아의 잃어버린 7년, 마람 무함마드 림네 이만 메이자르 하싼, 레바논 100만명 난민촌, 천막 비용 85만원, 일당 4천원, 잃어버린 세대, 난민 아이들, 시리아'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MBC (수) 24:50


나누면 행복 372회 시리아의 잃어버린 7년


2011년 3월 15일, 독재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으로 시리아 내전이 발발했다. 

그로부터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 땅의 사람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미사일과 폭탄 속에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된 사람들.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은 사람이 560만 명을 넘었다. 

그중 시리아와 인접해있는 레바논에는 100만 명에 가까운 시리아 난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5년 전, 전쟁으로 인해 레바논으로 피난을 온 마람(9)과 무함마드(17)네 가족. 

시리아에 살던 당시 폭격으로 무함마드는 왼쪽 팔을 잃었고 마람은 왼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아이들의 치료비와 생활비까지 꾸준히 필요한 비용이 많지만 난민 신분으로 는 직업을 가질 수도, 의료 혜택을 받을 수도 없어 늘 가난에 허덕일 수밖에 없는데! 

왼쪽 팔을 잃은 무함마드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오른쪽 팔만으로 트랙터를 운전해 채소 운반을 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는 상황이다. 


전쟁 속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했지만 난민촌에서의 생활도 순탄치 않다. 

시리아 국경을 넘어 레바논에 정착한 사람들은 대부분 난민촌에 천막을 짓고 생활한다. 

천막을 치는데 드는 비용은 약 85만 원. 

그러나 남성들 대부분은 전쟁에 끌려가거나 사망하고 여성과 아동들만이 가까스로 피난을 오는 상황에 천막 하나를 짓는 것도 쉽지가 않다. 

결국 난민들은 빚을 내서 천막을 짓고 살아가고, 하루라도 빨리 빚을 갚아야 하는 현실 앞에 어린아이들은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온종일 일을 하고 받는 돈은 약 4천 원가량. 

이마저도 받지 못하면 가족 모두 며칠을 굶어야 하기에 아이들은 매일 일터로 향한다. 


거리에서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림네 가족은 온종일 일해야 겨우 하루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엄마 이만 씨는 폐지를 줍다 손가락에 뼈가 보일 만큼 심한 상처를 입었지만, 매일 폐지를 줍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피난을 오면서 아빠와 헤어지고 엄마와 다섯 동생과 함께 레바논에 정착한 메이자르(13). 

엄마는 장애가 있는 둘째 하싼과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해서 메이자르가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트럭을 타고 길에서 채소 장사를 하는 메이자르. 

수입은 많지 않지만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매일 아침 메이자르는 트럭으로 향한다. 


전쟁을 피해 먼 타국으로 도망쳐 왔으나 지속된 빈곤 속에 한창 꿈꿔야 하는 나이에도 많은 아이들이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한국 봉사자들이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 아이들을 교육하고 직업학교를 운영하며 재봉 기술, 미용 기술 등 전문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데!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의 한계로 인해 여전히 많은 아이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가난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전쟁으로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해 ‘잃어버린 세대’라고 불리는 아이들. 

시리아 난민 아이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라며 시리아 난민 아이들을 만나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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