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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사랑의 가족 2722회 방송 소개 ( 사랑의 가족 2018년 6월 7일 방송, 다시보기, 마주 보기, 희망 메아리, 사랑 하나 행복 둘, 아름다운 사람들, 그곳에 가면, 희망 메아리, 가격 위치 전화 )

주내용은 '정상일 지휘자 하반신 마비 세한대학교 초대 음악 학과장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 정기연주회 아내 두 딸 이음센터 아름다운 사람들 휠체어를 탄 지휘자 정상일' 등 이라고 합니다.  

모두 감동적이라고 하니깐요.

주말 아침 색다른 감동을 접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번주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1 (목) 13:00  


사랑의 가족 2722회

 

<아름다운 사람들>

휠체어를 탄 지휘자, 정상일


희망을 지휘합니다

5월 19일, 국립극장. 

국내 최초 휠체어합창단인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이 합창단을 창단하고 이끌어온 정상일 지휘자. 

그 역시 불의의 사고로 휠체어에 앉게 된 장애인이다. 

세한대학교 초대 음악학과장으로 열정을 다해 일하면서, 지휘자로서도 세계무대를 누비며 승승장구하던 정상일 씨. 

과로로 인해 잠시 입원했던 병원에서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다. 

잠이 오지 않아 계단 난간에서 스트레칭을 하다가 11층에서 떨어진 것이다. 

이틀 만에 중환자실에서 깨어났지만, 하반신마비로 걸을 수 없는 몸이 된 정상일 씨. 

절망에 빠진 그를 다시 일으킨 힘은 가족과 곁에서 응원해준 주변 사람들이었다. 

학교에서는 사직서를 내려는 정상일 씨를 만류하고 계속해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해주었고, 다시 지휘자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이들도 많았다. 

함께 음악을 하며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아내와 두 딸까지... 

수많은 이들의 소중한 마음 덕분에 용기와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 정상일씨. 

자신과 같은 장애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2016년 국내 최초 휠체어합창단을 창단하기로 결심하는데... 

매주 토요일 이음센터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휠체어합창단. 

현재 80여명의 단원이 함께 하며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휠체어를 타는 척수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에 비해 폐활량이 작기 때문에 노래하기가 쉽지 않지만, 무대에 서며 희망을 찾고 삶이 달라졌다고 말하는데... 

음악을 통해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정상일 지휘자, 그리고 휠체어합창단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만나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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