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가짜 민어 주의보, 짝퉁 민어, 중국산 홍민어, 점성어, 활민어 짝퉁, 민어 부레, 민어회, 선어가 아닌 활어로 유통되는 가짜 민어, 수상한 민어의 진실, 먹거리 엑스파일 233회
TV 2016. 9. 17. 04:15
여름 보양식으로 각광 받는 물고기, 민어
예부터 서민들의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생선이라고는 하지만, 최근 민어는 고가의 고급 보양식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민어 보양식 중 가장 귀하다는 '민어 부레' 를 비롯해 '민어회, 민어탕, 민어전, 민어찜, 민어껍질' 까지
그런데.. 민어회로 인기 있는 활민어는 모두 '짝퉁', '가짜' 라고 하는데요.
먹거리 X파일 233회 < 가짜 민어 주의보 > 편에서는 민어와 생김새가 비슷한 중국산 '홍민어, 점성어' 가 국내산 민어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는 현장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민어
그 중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의 '민어회' 는 얼음 속에서 숙성을 시켜야 제맛이라고 하는데요.
깊은 바닷 속 어종으로 잡혀 올라오면 오래 살지 못한다는 민어
때문에 대부분의 어부들은 민어가 잡히면, 배에서 피를 빼 선어로 유통 시킨다고 하는데요.
전체 생산량의 무려 98%가 선어라는 민어.
그러다보니 '살이 있는 활민어는 모두 짝퉁' 이라는 말까지 있는 상황.
하지만 민어 산지를 비롯한 수산시장, 어시장, 횟집 등에서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민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수산시장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자연산 활 민어
살아서 팔리는 민어가 있다?
선어가 아닌 활어로 유통되는 참민어, 민어의 정체?
얼마전 뉴스에서는 민어와 꼭 닮은 중국산 홍민어 '점성어' 가 국내산 활민어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 보도된 적 있는데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 '가짜 민어, 짝퉁 민어' 의 정체를 밝힌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