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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287회 방송 '장항선, 덜컹거리는 그리움을 맛보다' 방송 소개 ( 진행, 내레이션, 최불암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고원의 비밀을 간직한 평창 고랭지밥상' 정말이지 최고였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장항선, 충청도 5계장, 천안 호두 과자, 보령 성주면 폐광촌 콩나물마을, 서천군 판교마을 도토리묵 할머니, 정정례, 박대, 조기비늘묵, 박대묵, 권복덕, 오석자, 장항항' 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세요.

편성 : KBS1 (목) 19:30

진행, 내레이션 : 최불암


정보 : 천안 호두 소개된 곳 


천안자연음식연구가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보산원3길 34-9 

전화 : 010-5029-0446


정보 : 서천 판교 도토리 소개된 곳 


도토리묵 판매

전화 : 010-9273-7763


도토리곡주 판매

전화 : 010-8728-7645


정보 : 서천 장항 박대 소개된 곳 


여수수산(박대 판매)

전화 : 010-4657-1560 


성광수산(박대, 조기 판매)

전화 : 010-2325-2210


정보 : 보령 콩나물 소개된 곳 .. 콩나물, 두부 판매

전화 : 010-5434-1938


정보 : 천안역 호두과자 소개된 곳 .. 천안옛날호두과자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37-1

전화 : 041-561-5000


- 장항선, 덜컹거리는 그리움을 맛보다

- 천안에서 익산까지

- 구불거리는 완행열차의 추억 

- 철길 위, 오래된 추억과 함께 사람도 음식도 흘러간다

- 땀과 눈물, 그 뜨겁던 청춘의 맛

- 장항선, 덜컹거리는 그리움을 맛보다

- 장항선의 시작, 천안역 

- 호두과자의 추억과 천안 호두 이야기

- 일제강점기에 놓인 철길

- 장항선의 시작은 바로 천안역. 

- 이곳에서 완행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호두과자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팥과 밀가루, 그리고 호두로 만들어진 간식거리

- 호두 또한 이곳 천안시 광덕면 사람들에게 특별한 열매다. 

- 호두 수확이 활발해 호두와 함께 자라온 사람들은 호두 이야기로 밤도 샐 수 있다고. 

- 호두로 사탕을 바꿔먹었던 짓궂은 추억

- 먹고 살기 위해 손이 거칠어지도록 호두를 말렸던 아픈 기억

- 호두 음식 

- 폐광촌에 새 생명이 움트다 

- 보령 성주면 폐광촌 콩나물마을

-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은 1994년까지도 장항선을 따라 석탄이 운반된 곳

-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여기저기서 사람이 몰려들었고

- 그때 형성된 탄광촌은 이제 폐광촌이라 불린다

- 석탄재 섞인 물과 먼지는 세월과 함께 씻겨 내려갔지만

- 성주3리 마을 사람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았다

- 오히려 폐광에서 나오는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 조금 특별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 하나둘 떠나간 사람들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이 소중한 존재는 바로 콩나물

- 석탄 캐던 사람들의 현재를 밥상 위에서 콩나물로 하나씩 풀어본다. 

- 역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오늘을 달린다

- 장항선 덕분에 전성기를 누렸던 서천군 판교마을 묵 할머니의 음식 

- 장항선을 따라 소시장과 모시시장이 한 데 모여 큰 전성기를 누렸던 마을이 있다. 

- 이곳 판교마을에 장이 서면 어김없이 나와 도토리묵을 팔던 정정례 할머니. 

- 판교장뿐만 아니다. 탱글탱글한 묵 실은 장항선 완행열차를 타고 서천장도 가고 비인장도 다녔다. 

- 술, 담배 좋아하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농사도 지었는데 지금은 묵만 쑤고 있다고. 

- 판교장이 잘 되던 옛날부터 지금까지 달라지지 않은 것은 도토리로 묵을 쒀 내일을 준비한다는 점이다. 

- 도토리가 많이 나는 마을이라 말린 묵으로 된장찌개를 끓이기도 하고 

- 도토리를 갈아 장떡을 해먹기도 한다는데

- 온통 도토리로 차려진 밥상은 어떨지 궁금하다.

- 박대와 살으리랏다 

- 권복덕씨가 말하는 장항항의 추억

- 청춘을 시장에서 다 보냈다고 말하는 서천군 장항읍의 권복덕씨. 

- 충청도 5계장을 완행열차 타고 누비면서 다닌, 잔뼈 굵은 장돌뱅이 출신이다. 

- 장항선 따라 이동하며 치열하게 생선 장사를 한 그녀에게 최근 재치 있고 눈썰미 좋은 동생이 생겼다. 

- 제법 장단이 맞아 같이 공판장에 경매하러 다니며 

- 납품할 물건을 상의하기도 하니, 장사하는 재미가 배가 되고 있다고. 

- 그런 그녀가 동생 오석자씨와 함께 박대로 밥상 한 번 차려보겠단다. 

- 비늘과 껍질 하나하나, 다 쓸모가 있는 것이라며 박박 긁어모아 

- 조기비늘묵과 박대묵을 쑤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박대와 알고 지내는 두 사람의 박대밥상을 지켜보자.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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