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달콤한 나의 반쪽, 크리스티나, 김현준 부부, 국제법 석사, 유럽연합 벨기에 본부 재직, 유학 시절 이탈리아어 과외 교사, 시어머니 이정자, 밀라노댁, 홍보대사, 휴먼다큐, 191회
TV 2016. 10. 1. 03:53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91회 '달콤한 나의 반쪽, 크리스티나, 김현준 부부' 방송 소개 ( 사람이 좋다 재방송, 시청률, 다시보기 )
주내용이 '국제법 석사, 유럽연합 벨기에 본부 재직, 유학 시절 이탈리아어 과외 교사, 시어머니 이정자, 밀라노댁, 홍보대사' 등 이라고 하네요.
제작진에 의하면 크리스티나 씨 이야기, 그 어느 때보다 인상적이라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고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
목소리만 들어도 아는
9년 차 주부, 밀라노댁 크리스티나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그들의 사랑이 변했다?
...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그녀
남편 : 크리스티나는 사랑을 믿었던 거죠
크리스티나 : 제가 지금 딱 좋아요. 이 순간 딱 좋아요
달콤한 나의 반쪽 크리스티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Cristina Confalonieri) 방송인, 전 국제기관단체인
출생 : 1981년 3월 12일, 이탈리아
경력 : 2016.06 청송사과 홍보대사, 2014.05 한국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 2013.04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 2011.05 울산광역시 다문화사회 홍보대사
가족 : 남편 김현준, 시어머니 이정자
- 달콤한 나의 반쪽, 크리스티나, 김현준 부부
- 사랑 찾아 지구 반 바퀴
- 이탈리아에서 온 미녀 크리스티나.
- 독특한 억양, 정신이 번쩍 드는 우렁찬 성량
- 목소리만 들어도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그녀, 크리스티나.
- 한국말이라곤 ‘삼겹살~’밖에 몰랐던 그녀가 방송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
- 어느덧 한국인을 웃기고 울리는 베테랑 방송인이 되었다.
- 사람들에게 수다스러운 이태리 여자로 알려 있지만
-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국제법 석사학위를 받고 유럽연합(EU) 벨기에 본부에서 경력을 쌓은 재원.
- 그런 그녀가 촉망받는 미래와 가족들을 뒤로하고 한국행을 택한 건 지금의 남편 김현준 씨 때문
- 유학 시절 남편의 이탈리아어 과외 교사였던 크리스티나.
- 한국에서 날아온 수줍은 파마머리의 남학생에게 첫눈에 반했고, 둘은 사랑에 빠졌다.
- 이탈리아에서도 된장찌개를 끓여 먹는 전통적인 한국 남자를 따라
- 지구 반 바퀴를 날아온 정열의 이태리 여자.
- 중국하고 일본 중간에 있는 나라구나 정도만 알았어요.
- 한국말도 하나도 모르고, 일자리 찾기도 어렵고
- 완전히 다른 나라, 다른 문화였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저한테는 더 중요했어요.
- 제가 뒤돌아보고 후회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 운명 같은 사랑을 쫓아 한국에 온 지 10년.
- 로맨틱한 이태리 미녀는 그새 한국 아줌마가 다 되었다고 고백한다.
- 매일 아침상 받는 넉살좋은 며느리
- 매일 아침상 차려주는 유쾌한 시어머니
- '시’자 붙으면 시금치도 안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혹독한 한국의 시집살이.
- 결혼과 동시에 크리스티나의 시집살이도 시작됐다.
- 신혼부부가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건 이탈리아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 하지만 아버지를 일찍 보내고 홀로 가정을 지켜온
- 어머니를 위하는 현준 씨의 마음을 그녀는 외면할 수 없었다.
- 그렇게 10년. 이제는 서로가 없는 집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는데!
- 가정 과목 선생님 출신 시어머니는 요리가 서툰 며느리 대신 매일 아침상을 차린다.
- 매일 아침 아침상을 받으면서도 ‘어머니 최고!’라며 넘치는 애교와 넉살로
- 마음을 표현하는 미워할 수 없는 며느리
- 맡고 있는 홍보대사만 십여 개가 넘는 크리스티나
- 속한 모임만 십여 개에 달하는 시어머니는 서른여섯 살 차이 닭띠 띠동갑.
- 촌스럽다는 남편의 핀잔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부가 청바지 커플룩을 맞춰 시장에 가는가 하면
- 함께 방송에 출연하기도 여러 번.
- 이태리 며느리와 한국의 시어머니는 넘치는 정열이 통하는 고부지간이다.
- 저희가 1년에 한 번씩 (이탈리아에 있는) 처갓집에 갔다 오면
- 저희 어머니가 크리스티나가 집에 없으니까 집이 너무 썰렁했다,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그리고 크리스티나랑 같이 살면서 어머니가 많이 젊어졌다고 얘기하세요”
- 나의 사랑, 나의 가족
- 크리스티나가 있는 곳엔 항상 남편 김현준 씨도 함께 한다.
- 강의가 없는 날에는 크리스티나의 운전기사, 매니저, 보디가드를 자청한다.
- 그는 그림자처럼 크리스티나의 곁을 지키는 자칭 인생의 매니저다.
- 크리스티나 역시 남편을 위한 내조의 여왕이다.
- 성악가 남편의 콘서트에서 사회를 맡고, 연습 때마다 공연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언제 어디서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애틋한 부부!
- 고국을 떠나온 지도 벌써 10년.
- 내색하지 않지만 오랜 타국 생활에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는 크리스티나.
- 올여름 이탈리아에 갔을 때 은퇴 후 쇠약해진 아버지를 보면서
- 지난 10년간 가족들 곁에 있지 못한 자신의 빈자리가 느껴졌다.
- 가족들은 그런 크리스티나가 안쓰럽고 미안해 더욱 마음을 쏟는다.
- 크리스티나와 김현준 씨만큼이나 부부 사이가 애틋했다는 시어머니
- 남편이 살아있었더라면 크리스티나를 훨씬 아껴주고 사랑했을 거라고 아쉬워한다.
-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 사랑했던 남편의 빈자리를 이제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크리스티나와 아들이 채워주고 있다.
- 비타민 같은 크리스티나의 존재만으로도 집안은 생기가 넘친다.
-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진 가족!
- 크리스티나가 가장 좋아하는 한자성어도 이심전심(以心傳心)이다.
- 우리 시어머니한테 배웠던 말이에요.
-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 그런 뜻이라고 들었어요.
- 좋은 생각으로 시작하면 상대방도 저한테 좋은 생각을 가지고 오지 않을까,
- 잘해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에요”
- 그녀가 등장하는 곳마다 피어나는 웃음꽃!
-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진다는
- 유쾌 상쾌 발랄 밀라노댁 크리스티나의 일상을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