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시사매거진 2580
2015년 7월 19일 시사매거진 2580 <진료인가 추행인가> 편에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병원 성추행 논란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한 한의원에서 '수기 치료' 를 받은 여중생, 여고생들의 성추행 고소.
의사가 속옷을 벗기고 손을 넣어 추행을 했다는 것인데요.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 되었다고 합니다.
또 한 소아과에서 진료 도중 추행을 당했다는 3명의 여중생 역시 병원을 상대로 고소를 했다고 하는데요.
병원에서 겪은 불쾌한 접촉.
환자는 성추행을 주장하고, 의사는 억울한 오해임을 주장하는데요.
법원에서도 역시 추행과 진료의 경계를 가리기 어려워하는 상황.
오늘 방송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병원 성추행 논란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장난 아닌 장난감> 편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불고 있는 유행 장난감 열풍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최근의 캐릭터 장난감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아 어린이 날이나 크리스마스 무렵이되면 대형마트 등에서 길게 줄서 기다리는 어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인터넷 등에서는 몇 배씩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하고, SNS 등을 통해 입점 매장 정보가 쏟아지는 상황.
오늘 방송에서는 요즘 인기 장난감인 '터닝메카드' 를 둘러싼 진풍경을 다룬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성화에 장난감을 사기 위해 4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소위, 장난감 원정대.
인터넷에서 몇 만원씩 웃돈이 붙어 거래까지 되니, 어른들은 그야말로 장난감 사기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상인들 역시 장난감 회사의 재고품 끼워팔기로 힘겨워 한다고 합니다.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모두 괴롭다는 장난이 아니게 된 장난감.
오늘 방송을 통해 그 요지경 같은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하네요.
또 <내가 빚은 맥주> 편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 맥주, 일명 '크래프트 비어' 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독일 등 유럽에서는 어디를 가나 쉽게 볼 수 있다는 수제 맥주.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해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이제 시작한 토종 수제 맥주, 크래이트 비어 세계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