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시사기획 창 '2016 연평, 잃어버린 풍어가' 방송 소개 ( 불법조업, 쑹씨, 샤오류즈, 회 맛에 눈 뜨는 14억 중국인들, 조기 파시 )

지난 방송 '헬로! 청렴 대한민국'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생각할 거리가 다분한 이야기 였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 내용은 '중국 조폭, 서해 조업권 장악, 스다오 항, 단둥, 둥강 지역 수산회사, 꽃게 어획량, 싹쓸이 조업, 서해 5도 어장 황폐화, 해상 파시, 금단의 수역, SSAT' 등 이라고 하네요. 

생각할 이슈를 던져주는 다큐라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방송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KBS1 (화) 22:00


회 맛에 눈 뜨는 14억 중국인들 

서해 조업권 

중국 조폭 장악 

황폐해진 서해 

중국 어선 숨바꼭질

NLL 근처에서 초비상 _ SSAT 

풍어가는 언제 다시 울릴까?

2016 연평, 잃어버린 풍어가


- 2016연평, 잃어버린 풍어가(豊漁歌) 

- 중국조폭들의 서해 조업권 장악 

- 서해 NLL 근방에서 어장을 황폐화시키는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 어선들의 배후 

- 중국의 조폭들이 자리잡고 있음을 중국 스다오 항 등 현지 취재를 통해 확인

- 현지 사정에 정통한 산둥 지역 중국인 사업가 A모씨 등에 따르면 

- 중국 어민들은 단둥의 폭력 조직들을 통해 북한 서해에서 조업할 수 있는 권리를 

-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북한과의 접경도시 중국 단둥 내 둥강 지역에만 수산회사로 위장한 폭력 조직들이 여러 개 활동중

- 조업권 매매 알선과 관련해 성이 쑹(宋)씨인 사람과 샤오류즈(小六子) 등 

- 특정 인물들이 현지에서 거론되고 있다는 증언

- 조업기간 북한 서해에서 고기를 잡기 위해 폭력조직에 내야 하는 돈은 

- 많게는 10여 만 위안 (한화 약 1700 만원)

- 북한이 중국 폭력조직에 요구하는 돈은 은행을 통해 송금되고 

- 돈을 낸 뒤 어선 정보를 알려 주면 북한해역에서 조업할 수 있는 기간을 중국 어선에 통보해주는 방식

- 중국 폭력 조직은 북한 군부에 중국 어선들의 북한 서해 조업을 알선해 주고 

- 북한으로 들어간 중국 어선들은 어장이 잘 형성된 NLL 인근에서 조업하다 단속이 허술한 틈을 타 남하해 

- 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고기를 잡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 

- 이 밖에도 단순한 조업권 거래를 넘어 북한과 중국의 수산 관련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정황들이 포착

- 북한 최고위급 수산 관계자 권 모씨가 산둥 스다오 항을 최근 빈번하게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 중국 산둥 수산물 가공 공장 등에 북한 주민들이 다수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회 맛에 눈을 뜨는 14억 중국인들

- 올해 연평도의 꽃게 어획량은 70% 가까이 급감

- 섬 주민들의 생계에 전에 없는 타격을 주고 있다. 

- 중국 어선들의 싹쓸이 조업 등으로 인한 서해 5도 주변 해역 어장 황폐화가 한 원인으로 지목

- 중국 어선들이 서해 NLL 근방 해역에서 조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 최근 중국인들의 입맛이 육류에서 해산물로 옮겨가면서 

-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이윤이 보장되기 때문

- 중국 수산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수산물 수요가 늘어 가격이 지난해 대비 6%가량 올랐다. 

- 민물고기 값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데 해산물 가격만 

- 어종에 따라 10-16% 까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이같은 수산물 가격 동향은 중국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민물고기를 주로 먹었던 14억 중국인들

- 최근 일식 횟집을 찾고 중국 해산물 전문 식당이 성업하는 등 

- 해산물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이 중국인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 연평도에 풍어가는 언제 다시 울리나? 

- "연평바다에 돈 바람 분다" 

- 과거 연평도는 군밤타령에도 나올 만큼 어업으로 번성했던 섬

- 1950년대 만 해도 해마다 5월 경이면 전라와 충청 황해도 등지에서 

- 어선이 몰려 장관을 이루는 조기 파시로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 분단 이후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 1969년 한국 정부가 북한의 어부 납북 기도와 남북 충돌 등을 막기 위해서 

- 당초 서해 NLL 근방이던 어로저지선을 

- 5에서 7마일 씩 남하시키면서 연평도 서쪽 해역과 NLL 사이 황금의 조기 어장이 금단의 수역이 되면서 

- 연평도 조기 파시는 문을 닫게 되었다. 

- 조기 대신 꽃게를 잡아야 했던 연평도 어민들

- 중국 어선들의 싹쓸이 조업으로 인한 어장 황폐화는 생업의 터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과 지자체, 그리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 남북이 일촉즉발의 긴장감 속에 대치하고 있는 NLL 선상에서 

- 실효성 있는 불법 중국 어선 단속이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일한 해결책은 

- NLL 선을 준수하면서도 남한과 북한이 수산자원의 교역 등 실용적 부문에서 

- '해상파시' 등 협력의 실마리를 찾아 내는 것이라고 강조

- '해상 파시'는 NLL 선상에서 대형 바지선을 띄우는 방법

- 북한 어민들이 잡은 수산물을 우리 어민들이 넘겨 받아 한강 뱃길을 통해 서울 등지로 공급하자는 구상

- 그러나 남한의 사드 배치 결정과 북한의 핵 실험 등으로 점점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대치 국면에서 

- 서해 바다를 긴장의 바다에서 협력과 평화의 바다로 바꾸기 위한 구상들이 현실화되기 까지는 

-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