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그 후, 유동진, 선광호, 10톤급 목선, 아내 강영자, 인천 동구 화수부두, 46년 경력 베테랑 어부, 71세, 6년 완성, 진수식, 출항, 뜻하지 않은 고장, 회항, 100년의 미래
TV 2016. 10. 16. 00:55인간극장 '노인과 바다 그 후' 방송 소개 ( 후손에게 물려주고픈 100년의 미래, 3대까지 물려 줄 튼튼한 배 )
이 이야기는 2016년 10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방영될 내용입니다.
제작진에 의하면 이번주도 재미있는 이야기 일색이라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감동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반드시 챙겨 보셨으면 해서 포스팅하네요.
즐감하셨으면 합니다.
편성 : KBS1 (월~금) 07:50
- 노인과 바다 그 후
- 2015년 1월, 인천광역시 동구의 화수부두
- 혼자만의 힘으로 목선을 만들고 있는 유동진(71) 씨의 이야기
- 방송 후 많은 사람들이 목선이 바다에 띄워지는 날을 기다려왔고
- 드디어 햇수로 6년이란 오랜 시간 끝에 10톤급 목선 ‘선광호’가 완성
- 15년 정도면 수명을 다하는 배
- 뭘 그렇게 갖은 노력을 들이느냐며 사람들에게 미친놈소리까지 들었던 동진 씨.
- 하지만 그는 끝없는 인내와 고집으로 배를 완성
- 드디어 2015년 12월, 감격스러운 진수식을 마치고 손수 지은 배를 바다에 띄운다.
- 동진 씨가 배를 완성하는 데에는 언제나 그의 옆을 지킨 든든한 조력자,
- 아내 강영자(65) 씨의 공이 컸다.
- 집까지 팔아 배를 만드느라 상심이 컸던 영자 씨.
- 이제는 그만 고생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되길 6년 간 염원
- 마침내 바다 위에 내려진 선광호!
- 하지만 바다를 누비기가 그토록 어려운 것인지...
- 모두의 기대를 안고 첫 출항을 하게 되었지만,
- 선광호는 뜻하지 않은 고장으로 급히 회항
- 매사 철두철미한 동진 씨는 크고 작은 고장이 날 때마다
- 배를 세우고 수리를 하는 통에, 본격적인 출항은 더디기만 하다.
- 과연 선광호는 무사히 출항해서 만선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 인생의 황혼기, 71세의 노인이지만
- 불굴의 의지로 끝까지 배를 지어낸 어부 동진 씨.
- 그의 용기와 희망을 실은 ‘선광호’ 가 올 가을, 힘차게 출항한다!
- 후손에게 물려주고픈 100년의 미래, ‘선광호’
- 2015년 1월,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부두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목선을 만들고 있는
- 46년 경력의 베테랑 어부, 유동진(71) 씨의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 방영 당시 4년 넘게 목선 ‘선광호’를 만드는 중이었던 동진 씨,
-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홀로 작업을 강행한 것이 어느덧 햇수로만 6년.
- 배 밑바닥부터 페인트칠까지 모두 동진 씨의 손을 거쳐 10톤급 목선 ‘선광호’가 완성
-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배를 만든 이유는 단 하나,
- 3대까지 물려 줄 튼튼한 배를 만들어
- 후손들은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게 바다농사를 지으며 살길 바라서라고
- 드디어 그 꿈을 이룰 날이 다가오는 것 같아, 동진 씨는 만감이 교차
- 영자 씨의 소원
- 6년 동안 동진 씨 곁을 지키며
- 든든한 조수 역할을 해주었던 아내 강영자(65) 씨.
- 영자 씨는 전 재산이었던 집까지 팔아 가며 배를 만드는 남편의 고집이 원망스럽기도 했다고
- 목표기간이 2년이었던 목선은 6년이나 지나서야 완성
- 돈벌이를 못하는 시간 동안 비용을 대느라 빚까지 지게 된 동진 씨 부부.
- 영자 씨는 어서 빨리 완성된 배로 바다에 나가 ‘고생 끝 행복 시작’이길 염원
- 모두가 무모하다 속으로 비웃었을 때
- 그래도 남편 곁을 지키며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영자 씨.
- 과연 영자 씨의 소원대로, 6년의 결실 선광호는 만선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 선광호, 드디어 바다로?!
- 15년 정도면 수명을 다하는 배에 뭘 그렇게 갖은 노력을 들이냐며
- 사람들에게 ‘미친놈’ 소리까지 들었던 동진 씨.
- 그는 아랑곳 않고 자신의 꿈에 집중했고
- 인내와 용기를 바탕으로 한 10톤급 목선 선광호를 마침내 완성
- 성대한 진수식을 마치고, 화수부두 사람들의 기대 속에 첫 출항을 나가는 선광호.
- 하지만 바다를 누비기도 전에 뜻하지 않은 문제가 생겨 급히 회항
- 매사 철두철미한 동진 씬 잔고장이 날 때마다 일일이 수리
- 본격적인 조업은 더뎌지기만 하고....
- 영자 씨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간다.
- 바다에 나가 널려있는 돈을 긁어오겠다는 동진 씨의 호언장담은 과연 이루어질까?
- 인생의 황혼기에, 좌절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꿈을 지킨 집념의 사나이 동진 씨.
- 그의 굽힐 줄 모르는 신념과 의지가 이루어 낸 기적을 인간극장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