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충남 아산 경찰관 피습사건, 박경위, 유창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자살충동, 트라우마, 세월호 최성협 경감, 최완재 경사, 자살하는 경찰, 우리는 슈퍼맨이 아니다, 1219회
TV 2016. 10. 25. 02:55
KBS2 추적 60분 1219회 '자살하는 경찰 우리는 슈퍼맨이 아니다' 방송 소개
주내용은 '자살하는 경찰, 우리는 슈퍼맨이 아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자살위험, 트라우마, 충남 아산 경찰관 피습사건, 박경위, 유창호, 세월호 최성협 경감, 최완재 경사'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시사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생각에 포스팅합니다.
편성 : KBS2 (수) 23:10
진행 : 한상헌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어느 경찰관의 눈물
- 2014년 7월 25일 오후 1시경
- 충남 아산 모 지구대 인근 아파트 주차장
-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 접수
- 현장에 출동한 박00 경위와 유창호(가명) 경위
- 음주 측정 요구
-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은 남자는 흉기로 박00 경위의 목을 찔렀고
- 박 경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 대낮에 벌어진 경찰관의 피습사건
- 수소문 끝에 유 경위를 만나 이후의 극심한 후유증을 앓았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친형처럼 의지했던 동료의 죽음
- 경찰관, 그들은 슈퍼맨이 아니다!
- 2013년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스트레스가 높은 직업 1위는 ‘경찰관’
- 교대 근무의 고충, 긴장 상태의 밤샘 근무,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할 여유조차 없는 슈퍼맨
- 격무에 얼마나 시달리는지 지구대의 24시간
- 민원인과 주취자에게 멱살을 잡히거나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하는 등 상당히 취약한 환경에 놓인 경찰
- 작업장에서의 폭력과 폭언
- 우울한 경찰, 자살위험 높다
- 세월호가 침몰하던 날
- 故 최성협 경감, 진도대교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 자살한 경찰관은 총 106명으로, 순직한 경찰관의 숫자(83명)보다 무려 23명이 더 많았다
- 그들이 필요했던 건 ‘위로의 말 한마디’ 였다
- 한 때 삶을 포기하려는 마음을 먹었던 최완재 경사
- 3년 전 신장암 3기 판정
- 경찰청은 전국 4개 지역에 ‘경찰 트라우마 센터’를 설립
-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찰관들의 현실 추적
- 조직문화와 사회 인식의 변화
- 국가적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