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6일 TV 동물농장 <주인의 목숨을 구한 개, '뚱이'> 편에서는 주인 할머니를 구하고, 할머니가 오시길 기다리는 시골마을 견공 '뚱이' 의 이야
기를 전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름 전, 쓰러지신 후 병원에 계시다는 할머니.
사람들에게 할머니가 쓰러지신 장소를 알려준 게 바로 뚱이라고 하는데요.
할머니가 병원에 실려가는 모습을 본 후 그 뒤로 계속 그 자리에서 할머니를 기다린다는 뚱이.
벌써 보름 째 하루종일 마을 입구에서 할머니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보름 전 할머니와 뚱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뚱이는 언제까지 할머니를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 방송을 통해 주인 살린 기특한 충견 '뚱이'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또 <국내 최초, 치타 삼둥이 출산기> 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태어난 치타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하나도 둘도 아닌 셋 씩이나~
사실 전 며칠 전 뉴스를 통해 치타 삼둥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적 있는데요.
어찌나 귀엽고 깜찍하던지..ㅎ
'치타'는 성격이 예민한데다 번식기도 짧아 번식이 어렵기로 소문난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치타 출산은 희귀하고, 그로 인해 멸종위기까지 내몰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국내 동물원에서 3마리나 태어났다니 세계적으로도 놀랄만한 일이라고 하는데요.
태어난 치타 삼둥이의 아빠는 훈남 치타 '타요', 엄마는 도도하고 까칠한 암컷 '아만다' 라고 합니다.
다른 동물과는 달리 암컷이 수컷을 선택하고, 그 수컷이 암컷의 마음을 움직여야 비로소 번식이 가능하다는 치타.
오늘 방송에서는 타요와 아만다 치타 부부의 성공적인 출산과 육아를 위한 '1년 대장정 프로젝트'가 공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