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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051회 '핏자국이 그려낸 범인의 몽타주' 방송 소개 ( 이승래 살인사건, 133명 용의자, 김상중 )

지난 방송 '천억원과 함께 사라진 회장님, 엘시티 비자금 미스터리'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충격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 역시 기대가 큽니다. 

주내용은 '이승래, 여수 돌산도 컨테이너 미제 살인 사건, 굴삭기 기사, 26번 용의자 강씨, 200개의 칼자국, 혈흔 패턴 분석, 현장 프로파일링' 이라고 하네요.

수사물이나 추리물, 미스테리, 사회고발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편성 : SBS (토) 23:10

진행 : 김상중


여수 돌산도

컨테이너에서 일어난

참혹한 살인사건

양경무 : 제가 지금가지 경험한 것 중에 자창의 개수로는 가장 많았을 겁니다

시신에서 발견된 200개의 칼자국

경찰 : 나를 잡지 못할 것이다 증거가 없다

혈흔이 말해주는 증거

다른 사건과 굉장히 다른 피해자의 몸에 남은 외상

제일 중요한 건 시신에 남아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서서히 드러나는 범인의 실체


- 핏자국이 그려낸 범인의 몽타주

- 200번의 공격과 0번의 방어  

- 여수항의 밤바다를 오색 빛으로 수놓는 돌산대교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섬, 돌산도. 

- 인심 좋고 아름다운 이 섬이 발칵 뒤집힌 건 11년 전 겨울

- 굴삭기 기사 이승래 씨 (당시 35세)가 자신이 거주하던 컨테이너 안에서 참혹하게 숨진 채 발견

- 현장에는 선혈이 낭자했고, 시신에는 칼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수많은 자상이 남아있었다. 

- 여수경찰서는 곧바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 양경무 당시 부검의 : 아마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 자창의 개수는 가장 많았을 겁니다

- 이 씨를 부검한 결과, 그의 몸에서 무려 200개가 넘는 칼자국이 발견

- 그러나 이상하게도 180cm가 넘는 거구의 피해자가 저항하다가 다친 흔적은 단 하나도 발견

- 원한을 품은 누군가가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를 살해한 것 아니냐는 소문

- 피해자는 술에 취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눈에 띄는 치명상을 입은 것도 아니었다. 

- 컨테이너 안에 남겨진 범인의 흔적

- 감식 결과 현장의 혈흔은 모두 피해자의 것으로 분석

- 범인이 남긴 흔적이라고는 발자국 2개가 전부

- 족적은 270mm의 군화로 특정됐지만 그 외의 단서는 없었다. 

- 경찰은 피해자와 통화한 대상자 102명과 사건 추정시간 현장 인근에서 통화한 3,885명

- 돌산대교를 통과한 차량 2,134대까지 찾아내 샅샅이 수사

- 그러나 결국 범인을 검거하지 못했고 사건은 미제로 남게 되었다.  

-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 : 200여 군데를 계속 찌른 것이 아니고 휴지기가 나타난다는 거죠

- 피해자의 신체를 보면서 본인이 횟수를 세면서 칼로 찔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이거든요

- 당시 피해자의 몸에 새겨진 200여 개 칼자국의 모양을 분석한 결과

- 피해자의 목과 등 부위에서 확인된 자창들의 방향과 크기는 일정하고 대칭적

- 겹치지 않도록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 또한 시신에 남겨진 200개의 칼자국에 비해 컨테이너 내부에서 확인된 혈액의 양은 너무 적었고

- 피해자는 양발 중 오른쪽 발에만 피가 묻어있는 등 당시 현장의 미심쩍은 정황은 한두 개가 아니었다. 

- 26번 용의자 그리고 끝나지 않은 추적

- 당시 경찰은 이승래 씨 살인사건 관련 무려 133명을 용의자로 두고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한 명도 기소하지 못했다. 

- 그런데 사건발생 8개월 후, 경찰서에 자수한 용의자가 있었다. 

- 바로 당시 중장비학원 학생이자 용의자리스트에 26번으로 이름을 올렸던 강 씨. 

- 유력 용의자가 범행동기와 범행도구의 유기장소를 순순히 자백했고

- 물증만 확보하면 사건이 해결되리라 모두가 생각했던 그 때

- 강 씨가 돌연 진술을 번복했고, 결국 경찰은 그를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   

- 수소문 끝에 만난 이승래 씨의 가족은 힘들었던 당시의 기억을 반추하며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

- 우리는 피해자의 몸에 남아있던 200개의 칼자국과 현장에 남아있는 혈흔패턴 분석을 통해

- 당시 현장상황을 재구성하고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아보고자 한다. 

- 그리고 자백만 있고 물증이 없었던 용의자 강 씨를 포함한 유력 용의자들에 대한 진술분석

- 현장 프로파일링을 통해 11년 전 그날의 미스터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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