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100도씨 김형철, 아들아 용서해다오, 아버지의 편지, 빅이슈, 광화문역, 노숙인 자활 잡지 판매원, 외환 위기 큰 빚, 아내와의 불화, 가출, 12년 노숙 생활, 주거취약계층, 홈리스, 재기, 6회
TV 2016. 11. 5. 04:11
KBS1 강연 100℃ 라이브 6회 '허현아, 임순철, 김형철' 방송 소개 ( 김재원, 박혜란, 박종훈 )
세 분의 이야기 중 김형철씨의 이야기 정리하네요.
주내용이 '아들아 용서해다오, 아버지의 편지, 빅이슈, 광화문역, 노숙인 자활 잡지 판매원, 외환 위기 큰 빚, 아내와의 불화, 가출, 12년 노숙 생활, 주거취약계층, 홈리스, 재기' 입니다.
감동적인데요.
자세한 내용 아래에 요약하니깐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송 꼭 챙겨 보셨으면 하네요.
즐감하시길..
편성 : KBS1 (일) 20:05
진행 : 김재원, 박혜란, 박종훈
출연 : 허현아, 임순철, 김형철
우리 이웃들의 평범한 이야기
자립을 꿈꾸는 노숙인 자활 잡지 판매원 김형철
아들아, 용서해다오
아들에게 구하는 용서
김형철 : 빅이슈 사세요 빅이슈
저는 노숙인 자활잡지 판매원입니다
외환 위기로 인해
큰 빚을 짊어지게 되며
가족을 두고 집을 나와
거리를 떠돌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빅이슈를 알게 되었고
6년째 잡지를 팔고 있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제가 다시 일어서고 있는 이유는 두 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아들아, 용서해다오
아버지의 편지
- 김형철
- 광화문 역에서 노숙인 자활 잡지를 팔고 있는 김형철 씨.
- 그는 공대를 졸업하고 건설 회사를 다니던 평범한 가장이었다.
- 그러나 IMF로 큰 빚을 지고 아내와의 불화로 집을 나와
- 12년 동안 거리를 떠돌며 노숙 생활을 했다.
- 그러던 중, 2010년 우연히 알게 된 노숙인 자활 잡지를 판매하며 자립을 준비
- 사회에 나서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 길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응원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 지난 날, 무책임하게 두고 온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서고 싶다는 형철 씨.
- 두 아들을 만날 날을 꿈꾸며 재기를 준비하는 김형철 씨의 이야기
- 빅이슈 [The Big Issue] 주거취약계층 (홈리스) 자활을 돕기 위해 창간된 대중문화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