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빨간망토 차차엄마 왜 차도로 뛰어드나, 인천 치매 할머니,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수급비 둘째 아들 관리, 주거급여, 의료급여, 한달 생활비 5만원, 큰아들 모로코 사고사, 583회
TV 2016. 11. 15. 02:59
MBC 리얼스토리 눈 585회 '빨간망토 차차엄마 왜 차도로 뛰어드나' 방송 소개 ( 무료급식소 끼니 해결, 박연경, 김재원 )
지난 방송 '면사포 쓴 여인 왜 남편감 찾나'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빨간망토 차차엄마 왜 차도로 뛰어드나, 인천, 모로코에서 사고로 잃은 큰아들, 치매,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수급비의 행방, 무료급식소 끼니 해결, 한 달 생활비 5만 원' 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방송도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네요. ^^
편성 : MBC (월~목) 21:30
진행 : 박연경, 김재원
- 빨간망토 차차엄마 왜 차도로 뛰어드나
- 위험천만, 매일 차도에 뛰어드는 빨간 망토 할머니
- 인천의 한 주택가 앞에는
- 수많은 차가 지나다니는 4차선 도로 위로 매일 차도로 뛰어드는 팔순의 할머니가 있다고 합니다.
- 빨간 망토를 두르고 알록달록한 오색 우산을 든 채 중앙선을 휘젓고 다니는 할머니
- 버스와 택시, 승용차 할 것 없이 눈에 띄는 차에 다가가 무조건 태워달라고 떼를 쓴다고 하는데요.
- 심지어는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차 문을 열거나 덥석 차에 타버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 신호도 무시한 채 위험천만하게
- 도로 한복판을 오가는 할머니 때문에 도로 위는 매일 아슬아슬한 광경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 교통사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매일 수상한 외출에 나서는 빨간 망토 할머니.
- 대체 그녀는 왜, 매일 차도로 뛰어드는 것일까요.
- 모로코에서 사고로 잃은 아들
- 할머니는 누구를 위해 기도를 올릴까요?
- 지나가며 보이는 모든 차가 자신을 태워주는 차라고 생각하는 망토 할머니.
- 그렇게 차를 억지로 잡아타고 할머니가 필사적으로 향하는 곳은 집에서 5분 거리의 교회였는데요.
- 20년 전, 모로코에서 교통사고로 큰아들을 잃은 후
- 유일한 자식인 둘째 아들과 가슴에 묻은 첫째아들을 위해 늘 기도한다는 할머니.
- 그녀는 현재 작은 빌라 월세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 올봄부터 망토 할머니의 치매 증세가 부쩍 심해졌다고 말하는 동네 사람들.
- 할머니가 밖에서 쓰레기들을 가져와서
- 냉장고에 넣어두는가 하면 상한 음식을 먹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 이대로 할머니를 혼자 내버려 둘 수는 없는 상황인 듯 합니다.
- 빨간 망토 할머니는 어쩌다 이곳에서 혼자 살게 된 것일까요?
- 한 달 생활비 5만 원. 수급비의 행방은?
- 위험에도 불구하고 매일 차도로 뛰어드는 이유가 춥고 다리가 아프기 때문이라는 말하는 할머니.
- 그런데 할머니의 한 달 생활비가 고작 5만 원이라고 합니다.
- 현재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주거급여와 의료급여까지 받고 있는 할머니
- 하지만 수급비 대부분은 둘째 아들이 관리한다고 하는데요.
- 할머니의 생활비는 한 달에 한 번 아들이 현금으로 쥐여주는 5만 원뿐이라고 합니다.
- 그 때문인지 일주일에 삼일은 무료급식소를 찾아가 끼니를 해결한다는 할머니.
- 할머니 수급비의 행방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 매일 위험한 차도에 뛰어드는 빨간 망토 할머니
- 할머니가 매일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 이유를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