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N 황금알
나이가 들어갈수록 남녀 성별에 따른 차이는 더욱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이며 먹는 것과 생각하는 것까지..
5월 4일 황금알에서는 <남녀 맞춤 치료법>을 부제로 남여의 다이어트 차이와 성별 효과적인 뱃살 빼는 방법 등 <남녀 맞춤 비만 치료법>은 물론 남녀의 건강에 대한 차이점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다이어트 차이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은 남성은 삼겹살에 소주로 대표되는 회식 습관을 개선하고 여성은 질 좋은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네요.
그러니깐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식이조절로 다이어트하고 남성들은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지만, 실제로는 남성이야 말로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 식이조절이 필요하고, 오히려 대부분 탄수화물 과잉섭취로 인해 비만을 겪고 있는 대다수의 여성들은 지방 섭취를 줄이면서 오히려 더욱 탄수화물을 찾고 이러한 영양 불균형이 폭식을 가져온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오히려 질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의 암 발병률이 여성보다 더 높은 이유는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 등 발암 원인에 남성이 더 노출되어 있기도 하지만, 남녀의 호르몬이나 대사작용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다는데요.
'암 걸리면 남자보다 여자가 오래 산다' 등 오늘 방송을 통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간고등어 코치로 잘 알려진 최성조 씨의 <복부 비만 체크법>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의 비율이 남자는 1:1, 여자는 0.9:1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라고 합니다.
허리둘레로 따지면 남성은 36인치, 여자는 34인치 이상 복부비만이라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간고등어 코치 최성조 씨는 <뱃살 빼는 운동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리에 앉아서 다리와 팔을 뻗어서 돌리는 <맷돌 돌리기> 운동법과 무릎을 펴고 서서 발뒤꿈치를 들어 올렸다가 내리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탄력 운동법>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 탄력 운동법은 남자는 엉덩이 탄력을 높이고, 여성은 허벅지 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출산과 갱년기를 겪는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는 반면, 남성은 30대 초반 사회초년생일 때 비만율이 정점을 찍는다는 점과 남성에게는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고, 여성에게는 근력운동을 추천하는 등 남녀 성별 다양한 차이점을 알려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