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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TV 책을 보다


8월 10일 TV 책을 보다는 자이니치 在日, 즉 재일교포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자이니치 삶의 현주소를 담은 이범준 작가의 『일본제국 vs. 자이니치』 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최근 혐한 기류가 심상치 않다는 일본.
특히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모임', 소위 '재특회' 의 시위 '헤이트 스피치 Hate speech' 등으로 인해 재일교포, '자이니치' 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한국, 북한, 일본.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못한 경계인, 자이니치의 삶을 기록한 책 <일본제국 vs. 자이니치> 에 대해 저자 이범준 작가와 윤지영 변호사,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 조경희 교수, 문학평론가 김응교, 김솔희 아나운서가 함께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1945년 무려 200만명에 이르렀었다는 자이니치.
일본이 패전하며 대부분이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그 중 60만명은 돌아오지 못한 채 일본에 남겨졌다고 하는데요.
2년 후인 1947년, 천황의 마지막 칙령에 의해 일본국적을 발탈 당한 후 자이니치는 기본권 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삶을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일본에 거주하며 생계를 이어가지만 국적이 없었던 자이니치.
70년이 지난 지금도 외국인 신분으로 살아가는 자이니치는 일본 인구의 1%인 약 100만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그들이 삶의 터전인 일본에서 겪는 편견과 차별은 무엇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오늘 방송에서는 410일 현지 취재와 83시간이 넘는 인터뷰 녹음을 통해 자이니치 삶을 기록했다는 책 <일본제국 vs. 자이니치> 와 함께 자이니치를 괴롭히는 혐한 시위, 재특회 시위 등 일본의 상황의 재산권, 투표권 등을 온전히 행사할 수 없는 실태 그리고 한국에서 겪어야 하는 자이니치의 현실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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