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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장수의 비밀


장수의 비밀 <안흥항 울 엄마> 편에서는 충남 태안군 안흥항 터줏대감, 92살 오기생 할머니의 장수의 비결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24살 어린나이에 고향 제주를 떠나 안흥항에 자리잡으셨다는 오기생 할머니.
젊어서부터 해녀일, 장사 등 안해본 것 없이 고생하며 자녀를 길러내셨다는 할머니는 70년 가까이 항을 지키며 두 딸과 함께 횟집을 운영 중이 시라고 하는데요.


92세라는 연세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20~30kg 생선 상자를 번쩍 들어 옮기는가 하면, 안경 없이 바늘귀에 실도 꿰신다는 기행 할머니.


아침 일찍 일어나 할머니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다름아닌 꽃단장이라고 하는데요.
곱게 화장하고, 무스로 머릿결을 정돈한 뒤 고운 색깔 옷을 차려 입고 하루를 시작하신다고 합니다.

 

손님들 앞에서 늘 단정하고 정갈하게 단장해야 한다는 것이 할머니의 철학.
하지만 엄마로 살아가야 하는 세월동안 할머니는 온갖 고생을 다 하셨다고 하는데요.
다들 잠든 새벽 4시, 직접 생선이 든 수조 안에 물을 갈고 식사 준비도 직접 하신다는 할머니.
딸들도 벌써 환갑을 넘긴 나이지만 할머니는 식사를 차릴 때마다 자신의 요리법을 직접 전수하신다고 합니다.


눈이 밝아 바늘도 잘 꿰는 할머니의 취미는 다름아닌 바느질이라고 하는데요.
바느질 하실 때면, 어릴 때 떠난 고향의 노래를 부르신다고 하네요.
이런 할머니를 위해 젊은 시절 할머니가 해녀 일을 했었다는 '옹도'에 함께 가기로 한 둘째 딸.
오늘 방송에서는 안흥항 세 모녀의 이야기와 멋쟁이 오기생 할머니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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